핑크공주네 이야기/영화, 공연감상

극악극 '보이는 아리랑'

방울이사랑 2012. 7. 22. 23:30

 

2012년 7월 22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오전내내 비가 오더니...오후에는 높은 습도와 함께 푹푹 찌는 무더위에요;;

전 두아이들과 함께 구로아트밸리에서 공연 보고

N서울타워에 가기로 하고 집을 나섰어요^^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은 지하철 2, 7호선 대림역 4번 출구에서

구로 10번, 11번 버스타고 2번째 정류장에서 하차.

국민은행 바로 옆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요.

 

 

 

 

티몬에서 미리 표를 예매했었는데요

오늘은 R석인 2층 대신 VIP석을 준다고 해서~

오호~~~ 노래부르며 아주 좋아했답니다 ㅋㅋ

 

 

 

 

국악극 '보이는 아리랑'은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함경도, 경기도, 평안도의 아리랑을

아리랑속에 숨겨진 설화를 바탕으로

음악, 영상 그리고 춤이 어우러진 스토리텔링 공연이랍니다.

 

공연 중간에는 우리나라의 악기 중

가야금, 대금, 해금, 피리를 간단한 연주와 함께 소리를 들어보는 시간이 따로

주어져 있어서 아이들에게 우리악기의 좋은점, 친숙함을 더해 주어

좋았엇어요^^

한국 전통 악기와 함께 서양의 악기가 서로 조합하여 이루어지는 공연으로

아름다운 선율속에 느껴지는

서민들의 사랑과 이별 등 삶의 애환이 그대로 전해지는 공연이었답니다.

 

극악극'보이는 아리랑'

성장기의 어린이부터~ 부모님과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모두 함께 어우러질수 있는 공연이었으며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하면 더없이 좋을것 같더라구요~

우리 아리랑의 매력에 푸욱 빠질수 있었던

넘넘 좋은 공연이었던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