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 우리집 스토리

지난주 너무너무 바쁘고 힘들었던 슝슝이. 저녁하기 귀찮다고 했더니 유부초밥과 쿠키유과를 사온 이쁜딸이다. 취업해서 이렇게 맛있는것도 척척 사다주는 기특하고 기특한 녀석. 언제 이렇게 컸을까? 밥먹고 후식으로 먹는 달달한 설빙~ 입안가득 퍼지는 딸기의 달달함이 느므느므 좋다 딸~ 고마워~♡

며칠전 길냥이 한마리 주워온 남편. 너무나 어리고 어린 새끼고양이. 큰아이와 내가 알레르기비염인지라;;; 키우지 못하고 하룻밤만 재우고 병원 데리고 가서 건강체크하고 회사동료에게 입양보냈더니.... 이름도 코코로 개명하고 잘 자라고 있다고 이렇게 동영상 찍어 보내주었네요~ 지..

6월의 마지막 휴무일. 종강한 딸아이와 함께 하루에 영화 3편때리고~ (3편은 첨인듯 ㅋ...2편은 늘 있는 날인지만;;;) 청년다방에서 통큰오짱떡볶이로 늦은 점심겸 저녁 먹구~ 마무리는 공차 블랙밀크티로~~!! 저녁은 러시아월드컵 독일과의 경기가 있어서 우리가족 모두 치맥과 함께 우리팀..

2018년 6월20일 수요일 브롱스송도센트럴파크점 "21년만에 처음으로 셋이서 맥주집에서 한잔~~" 남편이랑 딸아이랑 셋이서 맥주집에서 마시는 맥주는 오늘이 처음. 매번 큰아이 주량 체크해야지 하면서도 남편이 술을 한잔도 못하는 체질인지라;;; 집에서만 간간히 나랑 둘이서만 마셨는데...

20여년의 전업주부생활을 마감하고 워킹맘으로 일한지 벌써 1년반의 시간이 흐르니... 이제 권태기?가 오나보다 ㅠㅠ 요즘 부쩍 힘들어했더니 큰딸아이가 하교하면서 사온 꽃. 용돈도 많이 못 주는데... 매번 예쁜꽃을 철마다 사서 주는 딸이다. 칭구들이 "너는 무슨 엄마한테 꽃을 그렇게 ..

쉬는날 혼자서 뒹굴뒹굴거리며 핸드폰 만지작만지작하다 식구들 단톡에 "슝슝이 이뻐?"하고 톡했더니 남편한테 이러고 답톡왔네요ㅋㅋㅋㅋㅋ 해바라기에 헬리콥터 남편이에요~~~

2016-08-14 일요일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언니 따라쟁이 민재는 중학생 되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봉사활동 한다고 손꼽아 기다리곤 했었는데요 1학년때도, 2학년인 지금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봉사활동 하는것을 참 좋아라 합니다 ㅋㅋ 이번 여름방학에도 박물관에서 봉사활동 합..

비오는 주말~ 오랜만에 세모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어요~ㅎ 아이들이 중고등학생이 되니 함께 할 시간이 너무 부족하답니다ㅠㅠ 어렸을때 더 많이 놀아줄껄....하는 아쉬움과 왜 이리도 시간이 빨리 지나는지....하는 두려움이 앞서네요;;; 가는 세월 누가 좀 잡아줘요~~~ㅎㅎ 오늘은? 2015..

잎이 진 후에 꽃이 피는 특성에서 잎은 자신보다 꽃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이 자식을 위하는 부모의 사랑 같다해서 "참사랑", "진실한 사랑"을 뜻하기도 하며 방사선처럼 사방으로 퍼지는 꽃모양에서 서양에서는 "정열"을 뜻하기도 하는데요. 봉곡사에 갔다가 앞마당에 피어 있는 상사화~ ..

2년 넘게 사용해 온 s4. 단통법시행전이었다면 벌써 바꾸었을텐데 ㅠㅠ 밧데리가 빨리 소모되는것 외에는 사용하면서 별다른 불편함이 없는지라 삼성s4정품밧데리를 구입할까 하다... 또 언제 맘이 바뀌어 핸드폰을 구매할지도 모른지라 고민끝에 저도 대륙의 실수라 불리는 샤오미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