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16
이상하게시리 국립민속박물관 교육시에는 매번 시간에 쫓기어
간신히 교육 시간을 맞춘다는 ;;
지난 2월에도 집에서 한시간 반전에 나왔음에도;;
어렵게 교육시간 맞춰들어갔는데;;
이런이런;; 오늘도 헐레벌떡 민재랑 둘이서 바쁘게 걸어왔다 -.- 켁켁~~
이 전시물들을 보면서
"너희들 되게 조그만하다"하고 놀리는 민재는 모얌 ㅋㅋ
어린이들 대상의 교육프로그램은 이 볕들재에서 진행합니다..
민재가 오늘 받는 교육 내용은...
박물관에서 만나는 이웃나라 라는 프로그램으로
필리핀의 전통의상과, 악기,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필리핀 간식 '따호'를 만들어 보는 교육 프로그램...이랍니다.
민재를 교육실에 들여보내고
나 혼자서 둘러보는 민속박물관...
박물관 야외마당에는 추억의 거리라고 해서
60~70년대의 거리의 생활모습들을 재현해 놓았더라구요~
날씨는 덥지만 추억에 잠겨 보는 시간~
잠시 둘러 봅니다^^
넘 더워서 요기까지만 구경했네요...
12시반까지 시원한 실내에서 그냥 앉아 있었답니다;;
엊그제 에버랜드에서도 느꼈지만;;
최근 일이년사이에 중국인들이 우리나라에 많이 오나봐요...
오늘도 민속박물관에 앉아 있으려니...
중국인들의 말소리가 한국말보다 더 많이 들리더군요 ;;
이러다 우리나라에서 살기위해서
중국어를 배워야 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살~~알~짝~~;;
필리핀 간식 '따호'가 넘 맛이 없어서 화난 민재 ㅠㅠ랍니다.
맛이 역겨워 간신히 먹었다는데;;;
그맛이 궁금할 뿐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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