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공주네 이야기/여행·나들이

63씨월드

방울이사랑 2012. 7. 7. 06:53

 

2012-07-07

 

중학생인 유정이의 기말고사가 어제 끝났습니다..

제가 보기에 이번에는 노력을 정말 많이 한것 같은데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성적표가 나와봐야 겠지만요 ㅠㅠ

아이가 성실하게 노력한 만큼의 댓가가 주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중학생이 되니 정말 시간이 없습니다 ㅠㅠ

3월 개학이나 입학하면

3월은 분위기 적응하느냐구 바로 지나고

4월은 중간고사 준비해서 시험봐야 하고

5월은 각종 행사준비로 바쁘고

6월은 다가오는 기말을 준비하고

7월은 시험보고 방학으로 한달 금방 지나가더군요..

중학생활은 한달 공부하고 한달 쉬고의

연속인것 같네요..

 

오늘의 일정은 63씨월드-왁스 뮤지엄을 둘러보는 일정입니다..

출발전 민재에게 63층까지 걸어서 올라갔다 내려온다고 했더니

아이는 정말 믿는 눈치였고

돌아오는 길에 63층까지 안가봤다고 투덜거립니다 ㅋㅋ

 

 

 

 

 

 

 

 63씨월드 입장입구에 있는 조형물앞입니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입장 줄을 서서 갑니다 ㅠㅠ

 

 

 

 

 

 

 

 

 

 

 

 

 

 

 

 

 

 

 

 

 

 

 

 

 

 

 

 

 

 

 

 

 

 

 

 

 

 

 

 

 

 

 

 

 

 

 

 

 

 

 

 

수중마술쇼 관람하려고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 두딸입니다~~

워낙에 어렸을때부터 많이 다니면서

기다림에 익숙한 아이들입니다.

다만 앞에 통로로 조그만 유아들이 뛰어다니면서 장난하니 어수선합니다..

왜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주의주지 않고 내버려 두는지...

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않되는 상황들입니다 ㅠㅠ

 

 

 

 

 

 

 

 

수중마술쇼후에 약30초간의 시간을 주어 한팀정도로만 사진을 찍을수 있게 해주는데

다행히 저희가 바로 앞에 있어서

마술사님과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답니다~~

행운이죠 ㅋㅋ

 

 


 

 

 

 

 

 

 

 

 

 

 

 

 

 

 

 

 

 

 

 

 

 

 

 

 

 

 

 63씨월드 나와서 기념품샾에서

보는것마다 다사고 싶은 민재랍니다~~

그맘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딱 잘라서 "안돼"하다가도 민재의 슬퍼하는 모습에

그만 맘이 약해지는 나는 민재바보입니다 ㅎㅎ

 

 

 

 

결국 민재바보맘은 이 볼펜 두자루 사서 아이들에게 하나씩 안깁니다 ㅠㅠ

 

 

 

 

 

 

 

 

아주 오랜만에 들른 63씨월드..

거의 6~7년 만인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홈페이지에서 쇼타임을 알아서 갔더니

쇼를 3개나 구경하고 왔답니다 ㅎㅎ

 

이번에도 다이버피딩쇼를 못보고 나온게 조금은 서운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