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서평모음

<HOW SO? 필독도서 중국고전문학> 초한지

방울이사랑 2014. 12. 22. 05:47

 

  중국의 지혜와 사상이 담긴 고전을 통해

                                                       논술 학습이 흥미롭게 이루어지는 책!!!

 

 

 

 

한국셰익스피어 <HOW SO? 필독도서 중국고전문학>출간 기념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만나 본 '손자병법'과 '초한지'입니다.

<HOW SO? 필독도서 중국고전문학>은 융합지식을 통해

세계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를 보여주는 국내 유일의 책으로

중국 고전의 내용 뿐만 아니라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한 사진과 함께 재미있게 읽으면서

풍부한 배경 지식을 쌓을 수 있답니다!!

 

 

 

 

'손자병법'은 손무가 지은 책으로

동서양에서 가장 뛰어난 병법서로 병학의 성전으로 불리고 있다면

'초한지'는 진나라 말기에 천하의 패권을 다툰

유방과 항우를 중심으로 쓴 역사 소설이랍니다.

 

 

 

 

 

<HOW SO? 필독도서 중국고전문학>에서 제가 특히 좋아하는 부분은

책의 맨 앞장에서 배울 수 있는 고사성어 부분이에요.

초한지1과 배우는 고사성어는 초등 국어 4학년 -감동을 표현해요와 연계된

'지록위마'입니다.

지록위마는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한다는 뜻으로

윗사람을 농락하여 권세를 마음대로 휘두르는 것을 이르는 말이며

모순된 것을 끝까지 우겨서 남을 속이려는 짓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기도 한다네요.

그리 좋은 뜻의 고사성어는 아닐지라도

익히고 익혀서 우리아이들이 지록위마 하지 않는 바른 성품을 가진 사람으로 자라났으면 해요

 

지록위마 고사성어에 대한 자세한 유래는

본 서 78쪽 '교과서 융합지식 공부방'에 자세히 나와 있답니다.

 

 

 

 

초한지는 진나라 말기에 천하의 패권을 다툰 유방과 항우를 중심으로 한 역사 소설이기에

초한지1의 앞 부분은

중국을 처음으로 통일한 진나라의 시황제가

아방궁을 짓고 쾌락과 사치에 빠지며

분서갱유사건 등 포악한 정치를 한 진시황이 수레 안에서 50세의 나이로 죽음을 맞이하는 내용이 나오는데요

 

<HOW SO? 필독도서 중국고전문학> 전국책은

전국시대를 전후로 진시황제가 중국을 하나로 통일하기까지를 기록한 이야기라고 하는데요

기회가 주어지면 '전국책'부분도 읽어 봤으면 좋겠네요^^

 

 

 

 

중국을 처음으로 통일한 진나라의 시황제가 죽은 다음부터

한고조 유방이 다시 천하를 통일하여

한나라를 세우기까지의 역사를 그리고 있는 초한지에는

두명의 영웅이 나온답니다.

 

거대한 체구에 용맹하고 칼을 잘 쓰는 항우와

성격이 대담하고 치밀하며 포용력 있는 유방!!!

결국 둘의 대결에서 이기는 사람은 부하들을 잘 거느린 유방이었죠~

 

용맹하고 칼 쓰는 기술이 뛰어 났으나 성격이 급하고 직선적인지라

중요한 일을 그르칠 때가 많았으며 고집이 세고 부하들을 의심했던 항우와 달리

농민의 아들로 태어난 유방은 성격이 대담하고 치밀하며 포용력 있으며

부하를 아낄줄 알았기에 유능한 인재를 얻으며

결국 항우와의 대결에서 승자가 될수 있었어요!!!

 

우리 아이들도 이 책을 읽으면서

유방처럼 겉으로 유순하고

속으로는 누구보다 강직한 외유내강의 심성을 배울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렇다고 겉 다르고 속 다른 이중인격자는 NONO!!!

 

 

 

 

 

 

본문의 내용을 좀 더 이해하기 쉽게 도와주는 '교과서 융합지식 공부방'

생생한 사진과 함께 본문의 내용과 연관된 배경 지식을 쌓을수 있으며

역사적 배경 뿐만 아니라

세계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와 연결지어 설명이 돼어 있어서

폭넓은 세계관과 인문 교양을 쌓을 수 있어요.

 

초한지1에서는

러시아의 위대한 폭군'표트로 대제'와 중국의 폭군 '진시황'을 비교해 볼 수 있으며

시종 노릇하던 환관들이 권력을 잡은 경우도 있으나

 채륜이나 사마천 처럼 훌륭한 업적을 이룬 환관들의 이야기도 배울수 있답니다.

읽을거리 많고 배울거리 많은 <HOW SO? 필독도서 중국고전문학>이에요.

 

책의 끝부분에는 책의 내용과 연관된 다양한 형식의 독후 활동이 실려 있어서

따로 논술 학원을 다니거나 하지 않아도 될 듯 해요

논술의 힘은 폭넓은 독서와 탄탄한 배경지식이 우선이라는 생각이 들기에

논술대비 학원보다는

하우쏘 중국고전문학을 접해 보는게 더 많은 도움이 될듯 싶어요.

 

굳이 논술준비가 아니더라도 세계사를 준비함에 있어서도

하우쏘 중국고전문학을 읽어 보면 좋을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우리집엔 먹을 양식은 없구 마음의 양식만 많다고 투덜대는

저희집 남편의 말이 자꾸 귓가에 멤돌지만

전 <HOW SO? 필독도서 중국고전문학>이 자꾸만 자꾸만 욕심이 나네요

 

 

 

해당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