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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내 이름은 패딩턴

방울이사랑 2015. 1. 2. 06:38

딸아이의 기나긴 겨울방학...이에요

초등학교 마지막 겨울방학이라고 중학교 입학하면 놀 시간이 없다고

담임쌤께서는 특별히 겨울방학 숙제를 면제? 해 주셨다네요

방학숙제가 없으니;;; 맘이 편한 아이는

좋아하는 책이나 학습만화를 보면서 대부분의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오늘도 아이는 영어학원 가기전..

얼마있으면 영화로도 개봉할 '내 이름은 패딩턴'이라는 책을 읽고 있어요

방학 동안 특별히 할 일이 없기에

아마도 영화가 개봉하면 제일 먼저 보러 갈것 같은데요

그 전에 책으로 먼저 읽어 보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기로 했어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마이클 본드의 대표작 '패딩턴'시리즈 중의 하나인 <내 이름은 패딩턴>

영화속에서 만나게 될 패딩턴의 맑고 순수하면서 초롱초롱한 눈빛이

참 마음에 드는 표지이며

'내 이름은 패팅턴' 이라는 이름표를 왜 목에 걸게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책의 차례에요.

누가 패딩턴을 왜 돌봐 달라고 했는지...

패딩턴은 왜 무대에 서게 되었는지...

패딩턴이 사라진건지?? 모든것들이 궁금증을 자아내게 합니다.

 

 

 

 

 

사람처럼 말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꼬마 곰 '패딩턴'

패딩턴은 남아메리카 페루에서 루시 고모랑 살았으나 

고모가 은퇴한 곰들을 위한 요양소에 들어 갔고

고모가  패딩턴이 자라면 이민 가기를 바래서 영어를 가르쳐 주어

말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곰이 되었어요

 

페루에서 건너 온 특별한 꼬마 곰 패딩턴은 영국의 기차역 패딩턴에서 브라운 부부를 만나게 되고

역의 이름을 따서 '패딩턴'이라는 이름도 얻게 되었다지요

 

 그러면서 패딩턴은 브라운 가족의 일원이 된답니다.

 예의 바른 곰 패딩턴~ 이 브라운 가족과 지내면서 생기는 좌충우돌 이야기.

패딩턴이 의도하지 않았던 갖가지 에피소드들은

마치 개구장이 어린 소년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답니다.

 

롤빵 에피소드, 목욕 거품이야기, 지하철역에서의 중대한 규칙위반, 

쇼핑하면서 백화점에서 생긴 일 등등

일상의 생활속에서 전혀 평범하지 않은 소동들이 생긴답니다.

그렇지만 브라운 가족은 언제나 '패딩턴'을 따뜻하게 감싸주며 응원해요

브라운 가족은 패딩턴이 사고 뭉치 개구장이 곰라기보다는

돌봐야 할 가족으로 여기거든요.

브라운 가족의 따뜻한 마음과 진한 가족애를 본받아야 겠어요.

 

 

 

 

 

하고 싶은 일은 꼭해야 직성이 풀리는 꼬마 곰 패딩턴!!!

패딩턴 시리즈의 다른 책들도 읽고 싶은 충동이 마구마구 생기네요~

 

사고뭉치지만 미워할 수 없는 패딩턴!!!

말하는 특별한 곰 패딩턴을 읽으면서 패딩턴을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경험하며 소중한 꿈을 찾아 가길 빌어요

 

책으로 만나 본 패딩턴이 영화에서는 어떤 모습일지~

1월 8일 개봉되는 영화 '패딩턴'이 마구마구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