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공주네 이야기/여행·나들이

서울 가볼만한곳, 봉은사

방울이사랑 2014. 4. 26. 23:00

2014년 4월 26일 토요일

 

오랜만에 공연보려고 만난 동생.

약간의 시간적 여유가 있는지라 근처의 '봉은사'에 다녀 왔어요.

 

 

 

신라 원성왕 10년(794년)에 연희국사가 창건한 사찰로 원래 이름은 견성사(見性寺)로

선릉 자리에 있던 것을 조선 명종 때 현재의 자리로 옮겨오고부터 봉은사로 불렸다.

 

도심 한가운데 자리한 사찰이지만 대웅전을 비롯해

법왕루, 천왕문, 일주문 등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 고찰이며

 특히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64호로 지정된 선불당은

조선 중기 이후 승려가 되기 위해 치러졌던 시험인 승과가 시행되던 곳으로,

 서산대사와 사명대사도 이곳에서 배출되었다.

추사 김정희가 쓴 현판으로도 유명한 판전에는

 화엄경, 금강경 등 불교 경판 3,479판이 보관되어 있으며

대웅전의 석가모니불좌상, 천왕문의 사천왕상 등

여러 유형문화재와 위패, 범종, 산신도, 독성도 등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이상은 네이버지식백과에서 퍼왔습니다)

 

 

 

 

석가탄신일이 얼마 남지 않아 연등이 많이 달려 있어요~

 

 

 

 

 

곳곳의 사진을 많이 찍으면서 다니고 싶은데...

다리 아프다고 동생이 휙휙 가는 바람에;;;

지못미 사진이랍니다 ㅋ

 

 

 

 

 

도심속에 자리한 사찰인 봉은사.

하루 나들이 장소로 참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나이 먹어서 그런가?

요즘엔 이런 사찰 나들이가 참 좋네요~~ㅎ

편안한과 여유가 느껴지고

다녀오고 나면 웬지 마음이 깨끗해지는 기분 이랄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