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공주네 이야기/소소한 일상

[빕스 천안점] 빕스 매니아 혜택 이용하기!!!

방울이사랑 2014. 2. 8. 22:30

2014년 2월 8일 금요일.....

 

 

평일이지만 남푠이 쉬는 날인지라

오랜만에 넷이서 빕스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어요^^

남푠은 이런 패밀리레스토랑 보다는 집에서 편안히 자장면 배달해 먹는것을 더 좋아하지만

마누라의 무언의 압박에 못이겨~ 함께 이동했어요 ㅋㅋ

 

 

 

 

빕스 매니아 혜택으로 주문한 애플망고에이드와 자몽에이드.

갠적으로 망고를 좋아하는지라~ 제 입맛에는 애플망고 에이드가 더 맛있는데

아이들은 자몽에이드가 더 맛있다고 하네요^^

 

빕스 매니아가 된지는 어언 4~ 5년정도 된것 같아요~ㅎ

아이들과 제가 워낙에 빕스를 무한 사랑한다지요 ㅋㅋ

 

빕스 매니아 혜택에는

매월 첫째주, 셋째주 월요일은 추가로 10%할인이 주어지고

매 방문시마다 에이드 2잔을 무료로 이용할수 있어요.

 

이외에도 샐러드바 50%할인쿠폰 2매와

cgv쿠폰 2매가 제공되어 진답니다.

(제 기억에 의존하여 작성한 내용인지라 자세한건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빕스 천안점이 얼마전부터 폭립을 무제한으로 이용할수 있는 딜라이트 매장으로

변경돼서 넘넘 마음에 들어요^^

이곳 천안으로 이사와서 폭립 먹으러 매번 아웃백에 갔었는데 말이죠 ㅋ

이젠 폭립 먹으러 빕스로 ~~~~

 

 

 

 

어쩌다 보니... 딸아이가 폭립을 안가져 왔네요..

" 민재 폭립 왜 안 가져왔어???"묻는 제게....

"너무 많이 먹어서 질렸거든요..."

헐~~~ 아웃백 폭립을 그동안 너무 많이 먹었나 봐요 ㅋㅋ

 

 

 

 

 

 

두접시 이상은 배가 불러서 도저히 못 먹겠다는 ㅠㅠㅠ

제가 빕스를 좋아하는 이유는 과일이 너무나 맛있어서 좋아하는데...

오늘은 과일이 너무 맛이 없네요 ㅠㅠ

 

자몽이 어찌나 맛이 없던지...그냥 버리고 왔는데요

아마도 상한것인것 같아요 ㅠㅠ

수입과일이다 보니 ㅠㅠㅠㅠ

 

 

 

 

 

딸아이들의 개학날이 얼마 안 남은지라

교보문고 핫트랙스 가서 두아이들이 원하고 좋아하는 문구류 사 주고~

롯데시네마  아산터미널로 고고싱~~~

 

굳이 영화를 보겠다고 아산터미널까지 갈 필요는 없었으나

롯데시네마 vip인지라

쌓아 놓은 포인트와 쿠폰으로 네명이서 영화를 무료로 볼수 있어서에요 ^^

 

직장인 퇴근 시간을 생각 안하고 있다가 출발한지라

막히고 막혀서 거의 한시간이아 걸렸어요 ㅠㅠ

오징어, 나쵸 사서 간신히 시간안에 입장했거든요 ㅠㅠ

 

폼페이 최후의 날~

넘넘 기대하고 있던 영화였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다는 말이 맞아요

노예검투사들의 잔혹한 싸움에는 비위가 약한지라 도저히 볼수가 없었어요 ㅠㅠ

그래서 살짝 자고 일어났답니다 ㅋㅋ

 

자다 깨 보니....화산이 폭발하고 있네요 ㅋ

불바다가 되는 도시에서 서로를 향한 애틋한 사랑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두 주인공들의 모습이 넘넘 애잔하고

그 당시의 폼페이 사람들의 고통스런 모습이 떠올라

참 맘이 아팠어요.

 

언제 어디서 어떻게 닥칠지 모르는 재난이나

인재든 자연재이든...그런 재난이 없는 곳에서

모든이들이 평온히 살수 있는 세상이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