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공주네 이야기/여행·나들이

9월에 만난 장미, 올림픽공원 장미정원에서

방울이사랑 2015. 9. 19. 23:39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황화코스모스의 유혹에 빠져 있던날.

장미정원에 만개한 은은한 장미의 향에 취하기도 했는데요

 

지난 봄.

메르스때문에 두문불출하고 방콕 하면서

이곳의 장미를 보지못해 아쉬움 가득 원망의 눈초리를 보냈었는데

비록 봄만큼 화려하지는 않지만

은은한 향기 내뿜으며 유혹하는데~

어찌 그냥 지나칠수 있을까 싶어 사진 몇장 담아 봅니다^^

 

 

 

나들이 날짜: 2015년 9월 9일 수요일.

 

 

 

 

 

 

강렬한 뜨거운 햇빛아래에서도 이렇게 고운 자태를 뽐내며 서있기에~

저 또한 자외선 강한 날씨 아랑곳 하지 않고

그 고운 자태에 매료되어 ~

땀방울 흘리며 열심히 담아 봐요~~ㅎㅎ

 

 

 

 

 

 

약200여종의 장미가 심어져 있다고 하는데요

비록 봄처럼 화려하게 피어 있지는 않지만

봄에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에는 충분했답니다^^

 

 

 

 

 

 

지금은 근처 들꽃마루의 황화코스모스 인기에 밀려 있지만

내년봄엔 다시금 화려하게 피어나길 소망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그렇지만 주변 나무그늘벤치에 앉아 있으려니~

장미의 은은한 향이 코끝을 간지럽히는게 참 좋은 하루였답니다.

 

 

 

 

 

 

장미향에 매료되어 자외선 강한 날임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연신 카메라셔터 누르기에 바쁜 하루였어요^^

 

 

 

 

 

 

눈으로 보는 것과 카메라렌즈를 통해서 보는 것의 차이.

찍사의 실력이 도통 늘지를 않네요;;;

 

 

 

 

 

 

내년봄엔 좀 더 화려하게 피어있을 그대들을 그려보며.....

 

 

 

 

 

 

올림픽공원 장미정원은 지하철5호선 올림픽공원 3번 출구나 방이역 4번 출구를 통해서 이용할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방이역을 추천해 드려요.

올림픽공원역은 현재 공사중이기도 하지만

임시 통로가 계단이 참 많아요;;;

혼자서 헥헥거리면서 올라갔었거든요 ㅋ

 

혹시라도 지하철로 올림픽공원 들꽃마루나 장미정원을 가실분들은

5호선 방이역을 이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