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공주네 이야기/소소한 일상

DDP잔디언덕 2만 1천송이의 LED장미~ 넘 예뻐요^^

방울이사랑 2014. 12. 14. 03:41

2014년 12월 13일 토요일에......

 

 

2만 1천개의 LED장미가 뿜어내는 빛의 향연~ LED장미정원에 다녀 왔어요.

LED장미정원은 DDP에서 만나볼수 있답니다.

 11월30일 철거 예정이었으나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12월 말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해서 아이의 기말고사도 끝나고

국립중앙박물관 전시도 둘러보고~  일몰 후에 점등이 된다고하여

점등 전, 후를 비교해 보고 싶은 욕심?에 부리나케 왔답니다^^

 

 

 

 

점등전의 모습이에요.

 

* 2만 1천송이의 LED장미정원 *

운영기간: 2014년 10월 3일 ~ 12월 31일(점등시간: 일몰 후 22시까지)

우천시, 우천후에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점등하지 않는점 주의하세요!!!

점등시간은 제가 간 오늘은 오후5시 30분부터였어요.

 

 

 

 

지금 사진을 올리면서 보니까...아래에서 위를 올려다봐야 더 멋지군요^^

사진의 뒷쪽부분이 DDP건물.

지하철 2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번 출구에서 나와

DDP를 끼고 왼쪽으로 돌아

D3번 게이트 왼쪽 계단방향으로 직진

잔디언덕에 전시되어 있어요.

저도 이곳을 찾아가느냐구 세명의 시민들에게 길을 물어 보았어요^^

 

아님 DDP내부로 진입해서 엘리베이터를 이용.

4층 잔디사랑방, 디자인 놀이터로 가시면 돼요.

잔디놀이터의 바깥 외부가 잔디언덕으로 바로 나가게 되어 있는것은

집에 오면서 알게 된 사실이에요^^

 

 

 

 

 

 

벌써 서울의 명소로 자리 잡았는지...내부에 장미가 불이 켜지기만을 기다리는 사람들 많죠~

많은 연인들, 가족들, 전문 사진가들....등등

 

 

 

 

LED장미에 불이 켜지자 모두들~ 와~~~하면서 우르르~~^^

누가봐도 탄성을 자아내게 할만큼 예뻐요^^

요즌 핫한 아이에요!!!

피아노 줄로 장미줄기를 만들었기에 바람이 불면 살랑살랑 움직이는 모습이

실제 장미를 보는듯한답니다.

흰색 뿐만 아니라 푸른빛, 핑크빛, 초록빛 등

여러가지의 색으로 만들어도 넘넘 예쁠것 같죠~ㅎ

 

 

 

 

 

 

찍는 방향에 따라 이렇게 다른 느낌이 나기도 하네요.

지금봐도 넘넘 예뻐요^^

 담주부터 기말고사인지라 도서관에서 공부중인 큰아이 생각이 흑흑흑;;;

12월이 가기전에 큰아이랑 함께 다시 와보고 싶은 곳이에요.

 

 

 

 

어쩌다 발밑을 보니....이녀석 혼자 불이 들어 오지 않았네요;;;

안쓰러운 마음에 ....

 

 

 

 

집에 내려오는 기차표를 서울역에서 6시 5분것을 예매해 놓았던지라

불 켜진 장미들 인증샷만 ㅋ부리나케 찍었어요^^

 

 

 

 

기차를 놓칠것 같아서 DDP입구에서만 사진 찍고 다시 DDP내부로 들어 왔는데~~ㅎㅎ

보이시나요~ 엄청난 인파^^

개인사진 찍는데 옆사람이 마구마구 같이 찍히겠죠 ㅋㅋ

천안은 눈이 많이 와서 서울도 많이 온줄 알았는데

뽀송뽀송한 서울땅을 밟으니~~ 좋네요^^

천안은 12월 시작하면서 계속 눈이 오는지라 ㅠㅠㅠ

미끄러워서 나가기도 힘들답니다.

왜 올해는 충청도지역에 이렇게 많은 눈이 내리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