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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박영규의 조선왕조실록 - 훈민정음을 창제하다

방울이사랑 2015. 1. 6. 12:19

 

조선 왕조의 역사를 생생하게 그려 낸 역사 동화책!!

 

 

 

 

조선왕조실록은 조선 태조로부터 철종에 이르기까지 25대 472년간의 역사를 편년체로 기록한 책인데요

국내 최고의 역사 전문 저술가, 박영규 선생님이

조선왕조실록을 바탕으로 엮은 책!!

조선 왕조 500년의 역사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게 동화로 만든 책!!

박영규의 조선왕조실록을 만나 보게 되었어요.

 

대한민국 혁신격영 도서부문 대상을 수상한 작품인지라~

더욱~ 호감이 가는 책인데요

 부록 포함 총 60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제가 오늘 소개할 책은...9번째 '훈민정음을 창제하다'입니다.

 

 

 

 

조선의 역대 왕들 중에서 아이들이 가장 존경하고 좋아하는 왕은

세종대왕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조선의 제 4대 임금 세종을 이 책 '박영규의 조선왕조실록'에서는

어떻게 평가하여~

아이들에게 재밌는 역사동화를 들려 줄지 무척 기대됩니다.

 

 

 

 

 

책의 겉표지 앞쪽에는

왕의 계보가 들어 있어서 역사의 흐름을 이해 하는데 도움을 받을수 있어요.

세종은 조선의 제4대 임금으로

재위기간은 무려 31년 6개월, 능은 경기도 여주에 있는 영릉이랍니다.

 

 

 

 

 

'임금이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도 나랏일은 혼자 할 수 없어.

훌륭한 신하들이 도와줘야 비로소 바른 정치가 가능해'라는 신념으로

인재를 양성하는데 온 힘을 쏟은 세종은

학자들이 공부와 연구에만 힘쓸수 있도록 알뜰히 보살펴 주었어요.

 

물론 세종 자신도 학문을 게을리 여기지 않았으며

오로지 백성들을 잘 살게 하겠다는 마음에 나랏일 틈틈이 공부하였으며

백성을 위한~ 문자인 '훈민정음'을 창제했답니다.

 

'누구나 쉽게 배워 쓸 수 있는 문자. 우리 소리에 맞는 우리 글자~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이고 우수한 글자를 말이죠~

 

초등 저학년이하의 어린이들에게 눈높이를 맞춘 역사동화인지라

아이들이 읽으면서도 가슴 따뜻하게 느낄수 있는

내용이어서 맘에 들었어요.

 

 

 

 

역사 동화라 하여 단순히 스토리만을 엮은 동화책이 아닌..

역사 동화를 읽으면서 다양한 역사 지식들을 습득할 수 있는

'역사 알림장'이 있어서 깊이 있는 학습을 할 수 있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책이기에...어려운 단어는 밑에 별도의 설명을 두어

이해를 돕고 있는점!! 참고 하세요.

 

 

 

 

 

 

이야기의 흐름 속에서 역사를 이해하며

책의 뒷편에서는 그 시대의 다양한 정보와 인물들을 한번 더 짚어 볼수 있어요.

생생한 자료와 함께여서 한국사 학습 교재로 사용해도 충분할 듯 싶네요.

 

 

 

 

 

 

본 권과 관련된 인물, 지리, 예술, 문화, 과학 등이 융합된 정보페이지는

아이들이 역사를 보는 시각을 폭넓게 해 주어~

역사를 쉽게 받아 들일 수 있으며

'역사랑 놀자'에서는 퀴즈를 통하여 읽은 내용을 정리 할 수 있답니다.

따로 독후활동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 참~ 맘에 드는 부분이에요^^

 

저희 아이의 수준에서는 조금 난이도가 낮은 책이기는 하지만

역사 동화인지라~ 재밌게 잘 읽네요^^

물론 엄마인 제가 읽으면서도

그 동안 잘 몰랐던 점들에 대해서 알수 있어서 좋았구요 ㅋ

 

역사를 처음으로 접해야 하는 어린이친구들의 눈높이에 맞게

잘 만들어진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아이가 역사에 흥미를 갖고 읽었으면 하는 책을 찾는 분들께

<박영규의 조선왕조실록 시리즈>를 추천해 드려요!!

 

 

 

해당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