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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속 한자탐구 HOW SO? 한자성의 보물을 찾아라

방울이사랑 2015. 1. 9. 14:18

 

 

만화를 보면 한자가 저절로 외워지는 이미지 학습법 구현!!!

HOW SO? 교과서 속 한자탐구

 

 

 

 

큰아이 초등학교때도 한자 열풍이 불어서 초등 1학년때 4급까지 자격증을 취득했으나

고등학생인 지금...잊고 있는 한자가 태반이랍니다.

그런 큰아이를 보면서 엄마인 제 욕심에 무리했구나!!하고 반성하고

작은아이는 필요에 의해 아이가 공부하고자 할때

해야겠구나 라고 생각하고는....

별로 한자 교육에 신경을 쓰지 않았어요.

 

그런데 자고 일어나면 바뀌는 교육정책에;;; 한숨만 나오는 요즘.

교육부가 2018년 부터 초등학교 국어, 사회 교과서의

중요 낱말에 대해 한자를 병기하겠다고 하고 하자

갑론을박이 한창이죠 ㅠㅠ

 

교육부가 하겠다고 칼을 빼 든 이상...하겠지요 ㅠㅠ

한국사도 공부해야 하고 한자도 공부해야 하는 현 초등6학년 이하의

아이들에게 넘 학습적 부담감이 생길것 같아

부모인 제가 더 갑갑하네요.

 

 

 

 

 

그런 갑갑함을 뒤로 하고 만나 본

교과서 속 한자탐구 HOW SO? 한자성의 보물을 찾아라! 입니다.

 

<교과서 속 한자탐구 HOW SO?>시리즈는

만화를 술술~ 읽으면서 한자가 저절로 외워진다는데요

 억지로 외우는 것은 효과가 없다는 것을 미리 경험했기에~

만화를 통하여 아이들이 쉽게 한자를 익힐수 있을것 같아

넘넘 기대되는 책이에요^^

 

 

 

 

초등교과서에 수록된 한자어를 중심으로 만든 <교과서 속 한자탐구 HOW SO?>시리즈는

학교 공부도 잘 할수 있게 도와준답니다.

 

 

 

 

책에 나오는 주요 한자는 별도로 앞 장에서 확인할수 있는데요

뜯어서 아이 책상 앞에 붙여 놓고 수시로 봐도 좋을 것 같고

코팅해서 사용해도 좋을것 같아요^^

만화책이라 하여 쉬운 한자들만 있는게 아니고...

싸움 투, 무덤 묘, 칠 격 등 언뜻 봐도 어려운 한자도 종종 보이네요.

 

 

 

 

 

요동, 소희, 창천, 현자 등 네 친구들의 대화속에서 한자어를 찾으며

한자를 공부할 수 있어요.

 한자 카드에 적힌 한자어를 말하면 빛이 번쩍이며 카드가 뜨고

지하 세계로 들어간 아이들이 보물을 찾으면서

수수께끼 맞추듯 한자를 하나하나 공부해 나갑니다.

 

스토리가 어찌나 재밌는지...

아이가 단숨에 읽더니.."엄마, 다른 책들도 다 사 주세요" 하네요

신나고 유쾌한 만화를 보면서 하는 한자 공부!!!!

 

 

 

 

책의 중간중간에는 '융합공부방' '한자공부방'이 있어서

역사 속에 숨겨진 이야기나 알쏭달쏭 용어들을 풀어 주어

역사 지식 쑥쑥!!! 어휘력 쑥쑥!!!

어려운 한자 학습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어 주네요^^

더불어 지식의 폭도 무한대로 넓어지네요^^

 

 

 

 

제가 특히 마음에 들어했던 부분들이에요

책을 읽고 난 후에는 익힌 한자를 다시 한번 다양하고 재밌는

퀴즈와 놀이로 문제를 풀어 볼 수 있답니다.

놀이를 하듯 문제를 풀다 보면

한자의 이미지가 머릿속에 콕콕~~ 흥미롭게 한자를 익힐수 있겠어요.

 

한자의 기본 원리부터 응용방법까지~ 총망라한 한자 만화인

<교과서 속 한자탐구 HOW SO? >시리즈

흥미롭게 한자를 익힐 수 있어서 넘넘 좋은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