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공주네 이야기/전시,체험학습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제21회 자연과학 공개강연

방울이사랑 2014. 2. 18. 00:12

2014년 2월 7일 월요일

서울대학교 문화관 대강당~

 

 

토요일...롯데월드 다녀와서 넘넘 피곤해서 일요일을 하루종일 뒹굴뒹굴했어요

결국엔 일요일밤을 잠 한숨 못 자고 말았어요 ㅠㅠ

 

혹시라도 늦잠자는 불상사가 생길까봐 조마조마했거든요 ㅠㅠ

 

아이들 방학인데도 불구하고 늦잠을 잘수 없었던 이유는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에서 중, 고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자연과학 공개강연에 참석해야 되기 때문이었어요.

 

 

 

 

서울대학교 자연과학 공개강연은

올해로 21회째 맞는데요

공개강연 보다는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서울대학교를 탐방하면서

자극 받고 동기부여의 기회가 될 것 같아 왔답니다 ㅋ

 

지난 12월에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논술대회도

논술대회 보다는 서울교육대학교 탐방하는데 더 의의를 두고

찾아왔었는데

뜻하지 않게 큰아이가 논술대회 대상을 받은 적이 있거든요 ㅋ

 

논술 학원 한번 다니지 않고

아이가 그런 큰상을 받게 된것은 아마도....

"우리집엔 먹을 양식은 없구 마음의 양식만 있다"라는 남편의 말처럼

집안 곳곳에 있는 엄청난 책 덕분이겠지요 ~ㅎ

 

 

 

 

 

 

이번 공개강연은 17일, 18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답니다.

 

 

 

 

 

 

 

한 타임의 공개강연이 끝나면 바로바로 퀴즈를 내서

아이팟과 상품권을 주는데요....

거의 강의하신 교수님 앞에 앉은 아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가서;;;

거의 맨 뒷자리에 앉은 저와 유정이는...

'우리도 저거 아는데....'하고 기회는 ㅠㅠㅠㅠ

 

 

 

 

 

 

 

기차 시간에 맞춰서 뛰다보니....저녁 식사를 미처 못 했어요 ㅠㅠ

결국엔 기차에서 도시락을 구입해 먹었지요^^

아이는 떡갈비 도시락, 저는 제육볶음 도시락.

 

반찬들이 조근 차가운거 빼고는 양념도 간도 잘 들어맞아

아이랑 둘이 맛있게 모조리 먹었어요 ㅋㅋ

아마도 시장이 반찬이라고 배고파서 더 맛있게 먹었는지도 모르구요^^

담에도 기회있으면 또 먹어야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