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2014년 2월 17일 월요일...

 

 

서울대학교 자연과학 공개강연에 참석하러 갔다가 들른

규장각이랍니다.

예정엔 서울대학교 미술관까지 관람하려 하였으나

아이도 저도 새벽같이 오느냐구;;; 넘넘 피곤해서 포기했어요 ㅠㅠ

 

 

 

 

규장각은 1694년에 처음 설립되어 역대 국왕의 문장이나 친필 글씨,

왕실 족보를 보관하는 곳이었답니다.

2006년 기존의 규장각과 한국문화연구소가 통합하여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으로 새로 출범.

소장 자료의 보존, 관리 및 이를 바탕으로 한

연구, 출판, 교육, 극제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답니다.

 

규장각에는 조선왕조실록 등 7종 7125책의 국보와 26종 166점의 보물을 비롯하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4종인

조선왕조실록, 승정원 일기, 의궤, 일성록 등이 전시되어 있답니다.

 

 

 

 

 

 

 

 

 

 

 

 

 

 

고등학교 시절.. 고전문학 배우면서 많이많이 들어 봤던

책들을 볼 수 있어서 굉장히 반가웠어요 ㅋㅋ

 

 

 

 

 

 

 

 

 

 

전시실이 그리 크지는 않지만

조선시대의 자랑스런 기록문화를 보고 배울수 있어서

이른 아침부터 서울 가야 한다고 아이를 깨운 보람이 있었어요 ㅋㅋ

방학중이라서 아이들이 단체로 체험학습 하러 많이 와 있었구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왔더니만

서울대학교 정문의 서울대 마크를 못 찍었어요 ㅠㅠ

다음에 민재랑 날 잡아서 다시금 들러야 하나봐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