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공주네 이야기/여행·나들이

[나들이] 소나무길이 넘넘 예쁜 아산 봉곡사~

방울이사랑 2013. 10. 9. 01:15

 

 

천안으로 이사온지 두달째~ㅎ

천안으로 이사와서도 주말에 거의 서울에 놀러가는 저희 가족

오랜만에 이곳에서 놀기로 하고~ㅎ

가볼곳을 알아보던중.. 이곳을 알게 되었네요^^

 

 

 

 

바로바로 소나무길이 넘 예쁜 아산 송악의 봉덕사랍니다^^ 

푸르른 녹음과 울창한 소나무 그늘로.. 약간의 가파른 언덕길이지만~ㅎ

힐링하면서 걸을수 있는 길이에요^^

 

 

 

 

입구에서 봉곡사까지는 한 10분정도 걸으면 되는 비교적 짧은 거리랍니다^^

개인적으론 소나무길이 넘 좋아 더 길었으면 하고 바랄정도로

소나무길이 넘넘 예쁜곳이에요^^

 

 

 

 

담엔 천년의 숲길 일정으로 정상까지 갔다 와봐야 겠어요^^

 

 

 

 

봉덕사는 화려하지 않으면서 작고 아담한 크기의 사찰인데요.. 

신라 51대 진성여왕 원년 도선국사가 창건했으며..

산이 봉의 머리 같다해서 '봉수산'이라 하고 임진왜란때 소실되었던 곳을

정조 18년 궤한화상이 중수하고 산이름을 태화산으로 바꾸고, 

 이 산이 봉이 양쪽 날개를 펼치고 나는 것과 같다하여 봉곡사라 개칭하였다네요.

 

 

 

 

봉곡사 대웅전입니다.

다른 유명 사찰의 대웅정과 넘 비교되는 작고 아담하면서 소박한

모습이 더 정겨움이 갑니다^^

 

 

 

<만공탑>

 

 

 

 

소나무들이 빼곡히 들어선 숲길~

갤4로 찍는 찍사의 실력이 하급이라;;; 넘 예쁜 소나무들이 잘 표현이 안되네요 ㅠㅠ

 

매일 공부하느냐구 책상 앞에만 앉아 있는 두아이들 데리고~

오랜만에 이렇게 소나무길 걸으니~ 넘 상쾌하고 가슴속까지...

뻥 뚫리는 기분이네요^^

아산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추천하고 싶은 곳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