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민속박물관이라 불리우는 외암민속박물관^^
외암마을은 설화산 동남쪽 기슭에 위치하고 있으며..
조선 선조때부터 예안이씨가 정착하면서 집성촌이 되었고
예안이씨 후손들이 번창하여~ 많은 인재를 배출, 양반촌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네요.
성리학의 대학자인 외암 이간선생이 마을에 살면서 더욱 널리 알려졌으며..
그의 호인 외암도 마을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
마을입구 매표소 지나 다리 건너면서~ 물레방아도 보이고~
장승들도 볼수 있답니다^^
마을 입구에 세워진 장승은...
마을의 수호신 역할과 함께~ 곧 마을이 나타난다는 이정표의 구실도 하였죠~ㅎ
주렁주렁 메달린 ~ 탐스런 감들...
냠냠 먹어 보고 싶다 ㅋㅋ
외암마을이 실제 사람들이 거주하면서 생활하기 때문에..
아무곳에나 들어가면 안된답니다^^
마을의 한쪽에 상류층 가옥, 중류층 가옥, 서민층 가옥, 초가삼간등을 체험해
볼수 있게 꾸며 놓았는데요...
이곳에서 조선시대 신분별 주거공간을 둘러 보며..
주거용구류, 부엌살림류, 농기구류, 기타 소품류 등
각종 생활공예품 1000여점을 전시해 놓고 있어~ㅎ
아이들 교육의 장소로 꽤 유용한 곳이네요^^
민재는 돌항아리? 에 10원 동전하나 던져 놓고는~
3가지 소원을 빌고 있어요^^
엄마아빠 건강하게 해주세요~~ㅎㅎ(고마워 민재야 ㅋㅋ)
나머지 두 가지의 소원은 비밀입니다^^
언니.. 내가 누워있을테니까 살살 때려봐^^ 하면서 얼른 뛰어 가서
엎드린 민재를...
유정이는 젖 먹던 힘까지 쾅쾅!!!!
울민재 엉덩이 피멍 들었다는 ~~ㅎㅎ (웃자는 얘기랍니다^^)
들판의 곡식이 누렇게 여물어 가고~
초가집과 기와집이 한데 어루러진~ 정감있는 시골마을 ^^
우리나라 민속마을 중에서 국가가 관리하는 곳은 6곳이라는데요
아산 외암마을도 그 중의 한 곳이랍니다.
규모도 제법 크고~ 사람들이 살고 있어서 많은 곳을 둘러 보지 못하고;;;
지도상의 유명한 가옥들은 대문을 잠궈 놓아서
내부를 보지 못하는 아쉬움이 많았네요 ㅠㅠ
외암마을 가보고 싶으신 분들은...
'짚풀문화제'가 열리는 10월18일~ 10월 20일을 이용하셔도 좋을듯 해요^^
이 기간에는 국악공연 관람 및 짚풀(짚신, 이엉엮기 등), 추수(벼베기 등)
공방(장승만들기, 연만들기 등)체험 등 민속문화체험을 직접 참여 할 수 있다고 하네요^^
타임머신 타고 떠나는 조선여행~
아산 외암민속마을과 함께하면 좋을 듯 하네요~~ㅎㅎ
*외암민속마을*
개방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동절기 오후 5시 30분까지 입장)
입장료 어른 2000원.
청소년, 군인,어린이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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