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공주네 이야기/여행·나들이

[나들이] 천안 계곡 광덕사계곡?

방울이사랑 2013. 8. 14. 23:41

2013년 8월 14일 수요일

 

 

이사로 인해 바쁘고 마음의 여유도 없어 이번 여름 휴가도 없이 훌렁지나가네요 ㅠㅠ

내일모레면 벌써 중학생인 유정이의 개학이 다가오는데...

그냥 지날수 없어 집에서 가까운 계곡을 알아보던 중..

강당골이란곳을 알게 되었지 모에요^^

 

네식구 신나게 짐싸들고 출발했는데...

사진에서 보던 곳과 넘 차이가 나서;;;

결국에는 다시 검색해서 광덕산계곡에 왔어요^^

 

ㅎㅎ 광덕산계곡인지는 확실치 않으나;;; 물도 깨끗하고 사람들도 없어서 하루 놀기는 좋았네요~ㅎ

 

 

 

 

당일치기라 코스트코에서 지난 여름 구입한 원터치 텐트로 치고~

파라솔도 낑낑거리면서 치고~ㅎㅎ

 

 

 

 

물도 깊지 않아 아이들 놀기에 부담없고~

나름 수질도 깨끗하고 시원해서 발담그고 있었더니~ㅎ

여기가 바로 천국이구나 하고 절로 노래가 나오네요^^

 

 

 

 

작년 서해바다에서는 놀기 힘들었던 튜브도-.-

이곳 계곡에서는 아이들이 좋아라 하며 가지고 잘 놀았네요^^

 

 

 

 

주인잃은 민재 튜브....

민재는 오데 갔니???

아빠 따라 고기 잡으러 갔어요~~^^

 

 

 

 

물 정말 깨끗하죠~ㅎ

물이 깨끗해서 정말 맘에 들었던 이곳... 집에서 채30분이 걸리지 않는 거리라서~ㅎ

자주 놀러 오고 싶은 곳이네요^^

 

 

 

 

롯데마트에서 얼음컵이랑 커피 사서 아이스박스에 넣어 왔더니~

이렇게 시원하게 마시니 넘넘 좋네요~~ㅎㅎ

 

 

 

 

 

조어부랑 민재가 잡아온 고기랑~ 다슬기^^

어디서 이렇게 많이 잡아왔는지^^

저는 그늘막 아래 꼼짝 안하고 앉아만 있어서 잘 모르겠지만 ㅋㅋ

상류로 조금 더 올라가서 잡아왔던것 같네요^^

 

이 다슬기랑 물고기 어디있는지 아세요???

 

 

 

 

금붕어 키우던 집에 있던 조그만 수족관...

그안에다 돌이랑 주워와서 저렇게 잔뜩 넣어 놨어요 ㅠㅠ

민재는 한술 더떠서 아빠가 알려준 물고기 이름이랑 그림도 그려놓고 ㅠㅠ

그 아빠에 그 딸 ..

 

저런거 무쟈게 싫어하는 나는 언제까지 저 모습을 봐야 할지 ...

대략 난감이네요 ㅠㅠ

 

 

 

**네비로 가는법: 원가든송어회(풍서천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