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공주네 이야기/여행·나들이

[나들이] 숲속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 제이드가든

방울이사랑 2013. 6. 7. 19:38

 

2013년 6월6일 목요일

 

 

얼마전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그겨울 바람이 분다'의 촬영장소로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는 제이드가든 수목원을 다녀왔어요^^

 

며칠있으면 중학생인 큰아이의 기말고사로 인해

앞으로는 바깥외출이 어려울것 같아 세모녀 함께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지요

딸아이는 친구들하고 놀러 간다는 것을

겨우겨우 설득해서 함께 왔어요 ㅋ

오션월드 가자는 제 제안은 일언지하에 거절하더라구요 ㅠㅠ

아무래도 사춘기소녀이다보니.. 몸매를 드로내는것을 원치 않아요 ㅋ

 

 

 

 

제이드가든 수목원은 경춘선 굴봉산역에서 무료로 셔틀버스를 이용할수 있답니다.

미리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고 간지라~ㅎ

굴봉산역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이용할수 있었는데요

 

굴봉산역에서 매시간45분 마다 이용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6월6일은 욘휴인지라 많은 관람객들로 인해

수시로 운행을 하는것 같았어요^^

굴봉산역에서 제이드가든수목원까지는 대략10분정도 소요된답니다.

 

 

 

 

 

 

들어갈때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나오는 시간에 찍어 본 제이드가든 입구에요.

드라마속 촬영장으로 볼때보다 더더 아름답고 예쁘네요.

넘 맑고 예쁜 날씨~ 아니 찜통 같은 오늘 날씨와 더 잘 어울리죠~~ㅎㅎ

 

 

 

 

 

 

 

 

 

 

 

 

 

 

 

 

 

 

딸아이는 꽃하나 꺽어서

엄마가 나를 좋아한다! 싫어한다! 하고 있는 중인데요

속으로는 남자친구 이름 부르면서 할지도 몰라요 ㅋㅋ

 

 

 

 

 

카페테리아.

인기있는 슬러쉬 종류는 모두 품절이고;;; 주문한 블루베리 빙수는

맛은 좋으나 가격이 후덜덜 ㅠㅠ

두아이가 폭풍흡입하는 관계로 지못미 사진 ㅠㅠ

 

 

 

 

 

 

 

 

 

 

 

 

 

 

날씨가 너무 좋아서 더위를 많이 타는 큰아이가 얼마나 안쓰러운지 ㅠㅠ

 

 

 

 

 

 

 

 

제이드가든 수목원.

수목원내 길이 오르막 길이어서 더운 날씨에 낑낑거리며 오르느냐구 약간은 힘이 들더군요 ㅋ

수목원의 봄은 여기저기 예쁜꽃들이 만발할텐데...

날씨가 넘 더운 오늘같은 날씨는 조금 피하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전 워낙에 더위를 안타기는 하지만

햇빛 알레르기로 썬크림만 바르면 되지만

두아이는 어찌나 덥다고 야단이던지 ㅠㅠ

그래도 두딸아이와 함께여서 전 너무나 즐거운 나들이 였어요 ㅋ

저만 혼자서 룰루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