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공주네 이야기/소소한 일상

[서산여행] 해미읍성 맛집~ 영성각

방울이사랑 2015. 3. 10. 03:00

 

 

 

 

입이 참으로 까탈스런 작은아이 ㅠㅠ

작은아이랑 다니면 먹는거는 거의 패스트푸드 수준 ㅠㅠ

오늘도 무얼 먹어야 하나? 고민이 되는 가운데...

아무래도 번화가가 아니다 보니.. 패스트푸두점이 없을것 같아

미리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아봤어요 ㅋ

 

'해미읍성 맛집'으로 검색하니

대부분 영성각과 해미분식, 소머리국밥집이 등장하더라구요.

딸아이가 소머리국밥을 먹을리 만무하고 (물론 저도 ㅋ)

평소 아이가 노래부르는 자장면을 먹기로 했어요~!!

 

 

 

 

 

해미읍성 정문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기에 찾는것은 참 수월했어요

그치만 맛집으로 소문난 집이기에...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먹고 나오면서 보니... 줄서서 대기하더라구요 ㅋ

 

 

 

 

 

 

월요일은 정기휴일....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가격은 거의 비슷비슷한거 같죠~ㅎ

아이들은 자장면을 노래부르지만 제가 좋아하지를 않다보니

사실...자장면의 가격을 잘 모르겠다는 ㅋㅋㅋ

 

 

 

 

 

 

특이한점은 자장면이나 짬뽕에 깨소금을 솔솔 뿌려준다는 점이에요 ㅋ

가~~만, 다른집들도 뿌려주던가??? ㅎㅎㅎ

잘 모르겠네요 ㅋ

 

 

 

 

 

 

자장면 좋아하는 작은아이~~~완전 폭풍흡입합니다 ㅋㅋ

그리도 맛있는지 ~~!!

탕수육도 주문하자고 조르는것을.... 우리 둘이서 반도 못 먹을것 같아서

아쉽지만 패스했어요 ㅠㅠ

탕수육 (小)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제가 주문한 짬뽕이에요~~

뭐...특별히 다른 집들의 짬뽕에 비해 맛있다고는 할수 없으나..

홍합 대신에 새우가 조금 많이 들어 있었어요^^

그리고 오징어도 많이 들어 있더라구요~~!!

짬뽕 주문하면 오징어 꼬리만 2~3개 보이던 집들도 많은데 비해

여기는 오징어가 몸통으로 몇 개 들어 있더라구요~~~ㅎㅎ

 

처음에 떠 먹어본 국물맛이 참 독특했는데요

먹다보니.... 또 익숙해 지더라구요^^

 

자장면은 조금 짜고;;; 짬뽕은 맵구;;;

특별히 이름있는 맛집이라기 보다는...

해미읍성 근처에서 간단히 식사할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드는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