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공주네 이야기/전시,체험학습

고궁청소년문화학교...창덕궁

방울이사랑 2013. 7. 30. 23:30

2013년 07월 30일

 

 

 

 

 내년부터는 참여하기 어렵겠지요~

아마도 큰아이 초등2학년때부터 매년 참여했던 고궁문화학교인데

큰아이는 유럽여행일정으로 참여하지 못하고

민재는 오늘부터 창덕궁, 경복궁, 창경궁, 종묘의 순으로 다닐예정인데요

덕수궁은 다른 일정으로 예약을 안한지라;;; 조금 아쉽네요.

다음주면 이사라서 이번주 내로 몰아서 다닐려고하니 조금은 힘든것도 사실이랍니다 ㅋ

 

 

 

 

 

예년에 비해서 해가 바뀔수록 많은 것들이 변하는 고궁문화학교에요.

접수부터 교육참가자 대상까지....

교육의 내용도 바뀌고 개인적으론 좀 아쉬운 부분이 많아요 ㅠ

 

 

 

 

 

창덕궁은 매년 휴무일에 고궁문화학교를 진행한지라

어른들 입장료도 받지 않고

후원까지 문화해설가의 해설과 함께 관람하곤 했었는데

그 동안의 혜택들이 새삼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초등 5~6학년 아이들이 실내강의 듣는 이곳은~ 규장각.

실내 강의 후에 조별로 미션 수행해 가며

창덕궁에 대해 이모저모 알아보는 시간으로 강의가 잡혀 있어요.

 

 

 

 

 

 

아이들의 교육이 있는 시간...학부모를 위한 별도의 강의가 마련되어 있어서

참 좋은 고궁문화학교.

 

몇년을 참여하다 보니.... 아는 내용은 알구~ 모르는 내용은 모르고

들었어도 매번 새로운 내용의 강의.

제가 잘 몰랐던 부분들에 대해서만 적어요~

물론 이동한 순서대로~~!!!

 

 

 

 

 

구 선원전 앞에 있는 측백나무..(향나무 아님)

선원전은 역대 왕들의 초상화인 어진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던 곳..

 

그렇다면 종묘와 선원전의 차이점은?

종묘: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셔놓고 제사 지내던곳

선원전: 왕의 어진을 모셔 놓고 제사를 지내던 곳(왕비X)

 


 

 

국가의 중요한 의식을 치르던 인정전~!!

 

 

 

 

 

봉황이 새겨진 답도.

 

 

 

 

 

 

인정전 내부.

원래는 전돌이던 곳이 쪽마루로 바뀌었다네요.

 

 

 

 

왼쪽 인정전과 청기와 건물의 선정전.

선정전은 임금의 집무실이나 빈전과 혼전으로 더 많이 사용되었다고 해요.

 

 

 

 

회정당의 정문으로는 들어 갈 수 없고 뒷문으로만 들어가서 관람해야 하는지라

앞에서 사진만~~~!!

 

 

 

 

희정당이 경복궁의 강녕전을 뜯어다 만든 증거.

 

 

 

 

 

 

대조전 뒤 화계..를 끝으로 약2시간의 문화해설 강의가 있었네요^^

예정에는 낙선재까지 관람 예정이었으나... 해설을 좀 깊숙이 하다보니..

시간이 초과되어 아이들이 끝마치는 11시30준이 지난지라;;;

요기까지만 강의가 이루어졌어요^^

 

 

 

 

 

창덕궁 앞 혜화나무~

 

덥고 습한 날씨;;; 아침도 안 먹고 배 아프다고 찡찡거리던 우리집 민재;;;

미션 수행해 가면서 강의 들었더니.. 넘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내일은 경복궁으로 G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