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디지털명화 오디세이- 시크릿뮤지엄

2013년 7월 7일 일요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1층

 

 

 

 

시험이 끝난 우리집 중딩은 칭구들 만나러 나가고...

민재랑 저랑 둘이서만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전시중인

'디지털 명화 오디세이-시크릿뮤지엄'전을 다녀왔어요^^ 

 

‘디지털 명화 오디세이-시크릿 뮤지엄’전은 서양미술사를 화려하게 장식한 대표적 명화를

고해상도 디지털 영상으로 촬영해 보여주는 ‘원화 없는 명화전’이에요.

 

 

 

 

 

 ‘디지털 명화 오디세이-시크릿 뮤지엄’전은 디지털로 만나는 명화들이기에~

미술관 주변 곳곳에 디지털 기기를 통해 전시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고 있었는데요..

 

지하 매표소 입구 주변에도 디지털 기기를 설치해

전시에 대한 이해와 홍보를 돕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몇 작품 담아왔답니다^^

전시회장에서는 사진 촬영을 할수 없으니까요~~ㅎㅎ

 

 

 

 

지하 매표소 입구에서 찍어 본 명화들이구요~ㅎ

실제 전시장에선 어떤 방법으로 이 그림들을 만나보게 될지 무척 궁금합니다^^

 

이번 전시의 디지털 기기는 삼성전자에서 후원했다고 하는데요...

역쉬~ 디지털 기기의 선두주자 답게 화질이 장난아니게 선명하고 좋네요^^

ㅎㅎ 젯밥에 관심이 더 많이 가는 저네요 ㅋㅋ

 

 

 

 

전시장 입구로 들어가는 길목에..

대형 디지털 화면을 통해 이번 전시에서 만나게 될 명화들을 소개해 주고 있답니다.

 

민재의 뒤로 보이는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 너무나 아름답죠~ㅎ

 

실제 전시관에서 볼때는 영상과 함께 그림에 어울리는 배경음악(풀벌레소리?)은~

한적한 시골 마을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너무나 좋았어요^^

그림을 감상하면서 힐링하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또한, 이번 전시는 명화를 고해상도 디지털 영상으로 촬영해서

보여주는 새로운 유형의 전시이기에~

이렇게 관람자가 직접 체험해 볼수 있도록 한 방법 또한 색다른 시도여서

"음.. 괜찮구나!" 했더랍니다^^

 

 

 

 

 

선, 면, 빛, 시간, 그림자, 원근법, 마티에르, 감정이라는 회화의 중심 요소를

8개 부문으로 나누어...

 

고해상도 모니터, 홀로그램, 3D등으로 명화를 만나면서~

명화속 분위기를 재현한 배경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미술전시회를 따분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도~

흥미와 재미를 주는 신개념 전시회라는 생각이 드네요^^

 

영상과 음악이 함께 하니.. 마치 내가 그 그림이 그려진 장소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ㅎ

원화를 보는 재미와는 또 다른 감동과 볼거리가 많은 전시회네요^^

 

특별한 매력이 숨쉬는

'디지털 명화 오디세이- 시크릿뮤지엄' 9월22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전시중이라는데요..

특별한 문화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