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공주네 이야기/전시,체험학습

6호선 신당역 곤충, 파충류 생태체험학교

방울이사랑 2013. 7. 24. 08:51

2013년 7월 23일 화요일

신당역 10, 11번 출구

 

 

 

연일 계속되는 장맛비에 습도가 높아 몸이 천근만근 ㅠㅠ

오늘도 어김없이 쏟아지는 빗속을 헤치고 민재랑 둘이서 6호선 신당역에 갔답니다^^

 

 음... 매번 6호선을 타고 가다~~

이번엔 2호선을 이용했더니만... 6호선 10,11번 출구가 꽤 멀더군요 ㅠㅠ

혹시라도 2호선과 6호선 둘중에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6호선을 이용하는게 더 편하답니다^^

 

 

 

 

6호선 신당역에서 전시중인 곤충,파충류 생태체험학교

음.. 아이들을 키우는 집에서는 이곳을 한번 정도는 다녀왔을것 같은데요...

저도 이곳이 처음은 아니랍니다~^^

아마도 이번 방문이 3번째인것 같네요~ㅎ

 

3번씩이나 찾아올 정도로 이곳은 아이들에게 있어

자연,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체적의 체험학습 장소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과 육지를 번갈아 가며 생활하는 옐로우밸리터틀..

키우기가 쉬워 애완용으로 많이 키우는 거북이랍니다.

 

 

 

 

이구아나.

 

 

 

 

타 파충류들 보다 지능이 월등히 높고 온순한 편이라 애완용으로 많이 길러지는

사바나 모니터. 

 

 

 

 

 

검은색 우파루파가 정상이고.. 흰색 우파루파는 검정색 색소를 못만들어서 흰색이라는 데요..

애완용으로는 흰색이 더 귀여워서 인기있다네요^^

꼬리가 잘리면 재생력이 빨라 금방 꼬리가 생긴다죠~ㅎ

 

 

 

 

아프리카 발톱 개구리로..부화한 올챙이는 몸이 투명해서 몸속에서 피가 통하는 모습도 다 볼수 있다네요..

아마도 물벼룩처럼 보일라나요?

물벼룩도 속의 내장이 다 보이는 투명색이거든요^^ 

 

 

 

 

이 곳 전시장에서는 곤충이나 파충류를 손으로 직접 만져 볼수 있으나...

요 무당개구리는 알레르기성 독이 있어서

손으로 절대 만지면 안된답니다^^ 

 

 

 

 

요건 어떤분이 애완용으로 키우다 귀증했다고 하네요..

안경카이만 악어로 새끼때는 왕색 바탕에 검은 반점이 있고

다 자라면 올리브 그린색이 된다고 합니다^^

 

 

 

 

일명 늪너구리라 불리는 대왕쥐 뉴트리아..

외래종으로 한번임신에 5마리정도의 새끼를 낳아 번식력이 빠르며

모피획득을 위해 수입되었으나... 좋은 모피를 얻지 못하여 야생으로 방사되어

지금은 생태계파괴 주범으로 그 심각성이 날로 더해진다죠 ㅠㅠ 

 

 

 

 

생쥐를 애완동물로 기르기 위해 팬더와 같은 색을 가지도록 개량한 팬더 마우스..

애완용으로 기르면서 꼬리가 징그럽다고 자른다고 하는데요..

그러면 균형을 못맞쳐 여기저기 부딪쳐서 머리가 피가 맺힌다네요 ㅠㅠ

 

넘 이기적인 인간의 모습에 참 많은것을 생각해 봅니다 ..

 

 

 

 

 

각 체험부스에 빨간옷 입은 진행요원들이 있어서 곤충, 파충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수 있답니다^^ 

또한 진행요원과 함께~ 다양한 동물들을 만져 볼수 있으나...

무서움 많은 저희집 민재는 1m이상 떨어져서 다른아이들 만지는 모습만 바라봅니다 ㅋ

 

이외에도 여러 종류의 곤충, 파충류를 보고 만져볼수 있답니다^^

 

 

 

 

 

체험장에서 유일하게 만져보는 동물이... 고양이

고양이만 저러고 이쁘다고 쓰담쓰담하고 있어요^^

 

보고, 느끼고, 직접 만져 볼수 있는 신당역 곤충,파충류 생태체험학교...

만원의 부담없는 가격으로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여름방학 체적의 체험학습장소로 추천하고 싶어지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