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공주네 이야기/전시,체험학습

청소년 고궁문화학교 - 종묘

방울이사랑 2014. 8. 3. 17:30

2014-08-02 토요일

종묘

 

 

몸살 감기로 고생하며 ㅠㅠㅠ

햇빛알레르기로 부여 여행과 고궁문화학교 참여로 이미 내 피부가 엉망인 상태.

(넘넘 가렵고 아프다 흐엉흐엉;;;)

고궁문화학교를 참여할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에....

긴바지에 긴팔 옷을 입고 땀을 뻘뻘 흘리며;;;

종묘에 갑니다.

 

 

 

종묘는 조선 시대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 지내는 국가 초고의 사당이랍니다.

종묘는 제사를 모시는 공간과 제사를 준비하는 공간으로 나뉘며

한국의 종묘는 건물과 더불어 제례와 제례악을 그대로 보존.

이러한 이유로 종묘는1995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은 2001년에 '인류 구전 및 무형유산걸작'으로 등재 되었답니다.

 

 

 

 

종묘는 무료권도 표를 끊어야 합니다.

좀 더 많은 정보를 얻고자 구입한 가이드 책자.

매번 읽어도 읽을때 마다 왜 새롭게 느껴지는건지 ㅋㅋㅋㅋ

 

 

 

 

 

5학년 2학기에서 한국사를 공부해서인지~

아이는 이번 기회만큼은 고궁문화학교가 재미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이전보다는 아는 내용도 많고~ 흥미가 생기나 봅니다~ㅎ

 

 

 

 

 

 

종묘의 정문 외대문을 들어 오면... 바로 이 세갈래의 돌길이 쭈욱

정전까지 이어지는데요....

주의할점!!!!

가운데길은 조상의 혼들이 다니는 신로이기에

되도록은 다니지 않았으면 하네요...

 

피곤피곤피곤 한지라;;;;

종묘의 대표건물 정전에 대해서만 소개합니다.​

 

정전은 왕과 왕비의 승하 후..궁궐에서 삼년상을 치른 다음에

그 신주를 옮겨 와 모시는 건물로

종묘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건물입니다.

 

 

 

 

 

 

핸드폰 카메라의 파노라마를 이용해서 찍어 봤드만;;;

우엥;;; 이게 뭐꼬???? 

 

 

 

 

정전에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 재위 중인 왕의 4대 조상, 역대 왕 중에서

특히 공덕이 큰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셨는데요..

현재는 49위의 신주가 19감실에 모셔져 있답니다.

 

태풍 '나크리'로 인해 천안은 바람도 불고 비도 오는데...

서울은 햇빛 쨍쨍;;;

힘들었던 하루 였으나;;; 아이의 한뼘 자란 지식을 생각하면~

이런 수고로움쯤이야 ㅋㅋㅋㅋ

 

점심 먹고~

다음 일정은 올림픽 k-아트홀에서 공연중인 '탈'을 보기 위해~

방이역으로 출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