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16 화요일
충무아트홀
뮤지컬'삼총사' 두번째로 보고 왔어요~ㅎ
이번에는 동생과 함께 간만에 문화생활 즐기니 정말 좋네요^^
동생이 작년 한해 열심히 공부하더니.. 자격증 취득해서~
올해 1월부터 취업을 한지라.. 예전엔 둘이 평일에 자주 만나서 수다 떨곤 했었는데...
요즘엔 그러지 못해서 아쉬웠었는데;;;
웬일인지~ 동생집에서 꽤 거리가 먼 충무아트홀까지 공연 보러 온다고 하길래~ㅎ
고마운 마음이 먼저 들었답니다~ㅎㅎ
고마운 맘도 잠시-.-;;;
8시 공연인데... 7시 58분에 도착해서 내 애간장 태운거 생각하면-.-;;;
윽.... 화 난다 ~ㅋㅋ
오늘의 출연진들 호흡도 나름 괜찮았지만..
갠적으론 지난번 공연에서의 배우들 호흡이 더 잘 맞았던것 같네요~ㅎ
달타냥의 매력을 2AM의 이창민군이 더 귀엽게 연기했고~
밀라디의 버림받은 여자의 구슬픈 노래는 서지영씨의 음색이 더 잘 어울렸고..
제이민양의 콘스탄스가 갠적으론 더 맘에 들었었네요~ㅋ
ㅎㅎ 그래도 아라미스의 김민종씨 연기 볼수 있어서 다행이었답니다~
오늘 김민종씨의 아라미스는 마지막 공연이었거든요 ㅋㅋ
김민종씨와 함께 한 뮤지컬'삼총사' ....
정말 재미있게 본 뮤지컬중의 하나로 남을것 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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