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공주네 이야기/전시,체험학습

장 자끄 상뻬-파리에서 뉴욕까지

방울이사랑 2016. 8. 20. 21:29


2016년 8월 16일 화요일

KT&G 상상마당 갤러리





이틀후면 개학~

고3언니 때문에 휴가도 못가고 방학내내 혼자서 집에서 뒹굴뒹굴~~

집근처 CGV에서 영화만 개봉하는 족족 다보고 ㅋㅋ

아마도 이렇게 영화를 많이 봤던적도 없을 듯...

물론 블로그에는 하나도 정리를 안함 ㅠㅠ


오랜만에 올라온 서울길.

오늘도 많이많이 경험해 보고 내려가리라 다짐하며 그 첫일정으로

홍대 KT&G상상마당 갤러리에서 전시 중인

장 자끄 상뻬전을 관람했답니다.







장 자끄 상뻬-파리에서 뉴욕까지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꼬마니콜라> <얼굴이 빨래지는 아이> <좀머씨 이야기>등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소설의 삽화를 비롯하여

지금까지 미공개된 그의 최근작품들도 만나 볼수 있으며

평일 할인권으로 티몬에서 티켓을 저렴하게 구입했어요^^






소설<좀머씨 이야기>삽화가로 활동하며

프랑스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알려진 장 자끄 상뻬.


"아무리 내 그림의 인물들이 하찮은 대상일지라도 그들을 위에서 바라보지 않는다.

나는 항상 내 그림 속 어디엔가 이들과 함께 존재한다."








언뜻 보면 아무렇게나 막 그린듯 하면서 너무나 세세히 잘 그려진 그림들.

딸아이 옆에서...

"엄마, 되게 못그린듯 하면서 잘 그렸네~~"


오늘도 흥미를 갖고 유심히 잘 보는 딸래미를 보면서

덥고 피곤하지만 올라오길 잘했어 라고 스스로 위안을 삼아 봅니다 ㅋㅋ








사진 촬영이 가능해서 몇 작품 담아와 봤는데요

평범한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에서 묻어나는 유머와

풍자가 전해지는 작품들이 많았답니다.


평일 오전임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있었는데요

주말에는 더 붐빌것 같은 생각이 들구

이번 전시는 8월 31일 수요일까지이니....

전시에 관심 있으신 분들 ~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