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17일 토요일..
몇 해전 오산 물향기수목원이 개장하여 인기몰이중이라는 것을 메스컴을 통해서
알고는 있었으나
서울에 살때는 쉽게 가 볼 엄두가 나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천안으로 이사 온 이상.
오산은 천안에서 넘넘 가까운 거리라지요^^
민재와 함께 가는 봄을 아쉬워 하며~
봄을 만끽하러 왔으나
봄이라기 보다는 이글거리는 여름의 강렬한 태양볕 아래
헥헥거리면서 돌아 다녔어요^^
저렴한 입장료에 ^--------------^ 헤벌쭉^^
수목원내에는 쓰레기통이나 자판기 등이 없기에~~
먹을 음식은 싸 가지고 가서 먹고
가져온 쓰레기는 자신이 되가져 가는 것은 기본중의 기본.
날씨가 덥다보니...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시원한 나무그늘을 찾아
이곳에 많이 와 있더라구요~
모두들 음식을 싸와서 먹는데...민재랑 저는 ㅠㅠㅠㅠ
도너츠에 음료수만 달랑!!!
나무로 만들어진 미로공원이에요.
난대양치식물원은 제주도에 자생하는 식물들과
고사리 종류로 구성된 주제원이에요.
분재원에서도 당양한 예쁜 분재화분이 전시되어 있으나
사진은 한장만^^
메타쉐콰이어 길이에요.
가을에 다시 와 보고 싶은 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지나가는 행인 1
지나가는 행인 2.
민재랑 둘이서 넘넘 좋은 시간 보내고 있어요^^
사람들이 없는 길을 걸을때는 둘이서 '과수원길' 노래도 부르고~
이렇게 지나가는 행인 흉내도 내면서 말이죠~
물방울 모양을 형상화 한 온실이에요
부겐벨리아, 망고 등 아열대 식물을 사계절 내내 언제나 만나 볼수 있는 공간이라죠~
너무나 아름다웠던 수생식물원.
많은 사진가 분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찍더라구요~
역쉬 이름나고 좋은 곳은 사진가분들이 먼저 알아봐주죠^^
물향기수목원은 지하철 오산대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만나 볼 수 있는데요
정말 예쁘게 꾸며져 있고 다양한 식물들을 만나 볼 수 있어서
둘러 보는 재미 솔솔하답니다^^
전 민재랑 둘이서 천천히 녹음을 만끽하며
약 4시간을 둘러 보았어요^^
물론 아침에 일찍 간지라 가능했구요^^
중간중간 포장해 간 간식들을 나무그늘에 앉아 먹으면서 쉬엄쉬엄 관람했어요
집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서 넘넘 좋은 물향기수목원.
가을에는 어떠한 모습으로 우리를 반겨 맞이해 줄지 넘넘 궁금해서
가을에 다시 한번 꼬옥 와 보고 싶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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