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29일 월요일
롯데피트인 Klive
작년 봄에 전시되었던 사이언스 쇼 더 바디전.
입체 영상과 증강 현실, 가상 현실 기술을 이용한 오감체험형 에듀엔터테인먼트로
우리몸의 경이로움을 와~하면서 봤었던~
아주 기억에 남는 전시였는데요
사이언스 쇼 더 바디의 명성을 잇는 두번째 사이언스 쇼!!!
바로바로 사이언스 쇼 더 스페이스랍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첨단 270도 홀로그램을 통해 펼쳐지는
우주의 아름다움과 신비를 느껴 볼 수 있다기에...
우주에 관심이 많은 딸아이랑 함께 다녀왔어요^^
* 사이언스 쇼 더 스페이스 *
공연기간 : 2015년 1월 2일(금)~3월 1일(일)
- 월 09:00, 10:00, 11:10, 12:05, 13:00, 14:00
- 화~일 09:00, 10:00, 11:10, 12:05, 13:00, 15:00
( 설날 당일 (2/19) 휴관 / 그 외 휴관일 없음 )
* 주의) 전시가 아닌 공연이기에 공연시간 맞춰 입장이 된답니다!
언제까지인지는 알수 없으나...오픈 기념 현장할인 이벤트가 주어지는 점 참고하시고요
현재 티몬이나 쿠팡, 위메프에서도 저렴하게 표를 구매할 수 있어요.
단, 오전 9시공연(7000원), 10시 공연(9000원) 10시이후 공연(11000원)입니다.
사이언스 쇼 더 스페이스는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 가상현실분야 지원사업으로
혁신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은 우수작이기도 하지만요
명사들의 공연후기를 읽어보니...
공연 보러 오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ㅎ
특히나 예일대학교 - 스쿨 오브 드라마교수의 '환상적인 영상과 사운드, 아름답다'라는 평에
저도 공감 100%로 하면서
넘넘 경이롭고 신비로운 우주에 대해 알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답니다.
스페이스 쟈키와 함께 떠나는 미지로의 우주여행~ 환상여행.
우리가 살고 있는 은하계의 설명부터~ 지구의 탄생 과정 및
블랙홀의 비밀까지...
과학 + 공연 +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신개념 공연으로
우주속을 직접 여행하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의 최고의 공연이었어요^^
교실에서는 볼 수 없는 우주를 여행하면서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공연이기에
교복을 입은 중고등학생들이 더 많이 와서 깜짝 놀랐더랍니다
어떻게 보면 초등학생이나 유치원생들을 위한 공연이라기 보다는
우주에 대한 과학적 지식이 더 많은 청소년들이 보면
이해도가 높아 더 잘 몰입할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또한 약간 아쉬운 점은...스크린이 돔 형태로 되어 있어서
의자도 뒤로 젖혀서 볼수 있었으면 더 생동감 있지 않았을까?하고
저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공연은 약 한시간 정도 진행이 되구요.
좌석은 비지정석이지만 입장시 어떤 자리가 좋냐고 물어보니까~
앞에서 2~3번째 줄이 좋다고 하던데....
들어가서 보니까 굳이 그 자리를 고집하지 않아도 될것 같아요^^
스크린이 270도이기에 멀리에서 보는 것이
어쩌면 시야 확보에 더 도움이 될 수도 있을거란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다만 스크린의 글씨가 잘 안보일지도??? 모르겠어요 ㅋ
혹시라도 사이언스 쇼 더 스페이스를 보러 가시는 분들은~
why 우주를 한 번 읽고 가라고 조언해 드리고 싶어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그럼 더 많은 것들을 배워 올 수 있을것 같아요^^
토성의 고리 속에도 들어 가 보고~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면서~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했던~
특별한 경험을 한 것 같아~ 마음 한 켠 뿌듯함이 밀려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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