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공주네 이야기/여행·나들이

[강원도여행] 무박2일의 정동진 여행기

방울이사랑 2015. 1. 19. 13:47

2015년 1월 16일~17일

 

 

딸아이랑 둘이서만 하는 첫무박여행.

출발전에는 강원도는 날씨가 많이 추운데 고생만 하는건 아닐까?라는

걱정에 잠도 설치고 했었는데

의외로 포근한 날씨에~ 딸아이도 저도 넘넘 즐거웠던 여행이었어요 ㅋ

 

물론 출발전 추위에 대비해 꼼꼼하게 무장한 탓도 있겠지만요 ㅋ

히트텍 내의도 구입해서 입고~ 기모타이즈에 기모청바지 등..

중무장하고 출발했었어요

덕분에 딸아이는 더워~더워를 연발하면서 이틀을 돌아다녀야 했지만요 ㅋ

 

 

 

 

이번 여행은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하는 특별열차를 이용해서 다녀왔어요.

오후 10시 18분 서울역을 출발. 다음날 새벽 5시에 동해역에 도착 후

정동진 - 대관령 눈꽃축제 - 월정사를 버스로 이동하면서 관람 후

6시8분 원주에서 출발하는 일정이었어요.

 

단체관광이면서 짧은 시간에 많은 곳을 돌아다니다 보니

한곳에서의 여행의 여유를 느끼기가 많이 부족하여 아쉬운점이 있지만

운전하지 않는 편리함이 더 우선이에요^^

 

 

 

 

정동진 근처의 식당에서 순두부로 이른 아침을 해결하고 간 정동진역이에요

새벽 6시 40여분 정도 되었을 시간이었는데

아직 깜깜해요 ㅠㅠ

 

25년전 정동진에 와 봤었는데요

그 당시에는 이것 역을 통해서 바로 바다로 나갈수 있었는데

요즘엔 이곳으로는 갈 수가 없어요.

 

보이는 정동진역에서 우측으로 10여미터쯤에 입구가 따로 있어요.

 

 

 

 

바로 이곳이에요.

이곳을 통해서 바다로 나갈수 있으며....왼쪽으로는 정동진역, 오른쪽으로는 모레시계가 위치해 있어요.

 

 

 

 

 

저 멀리 보이는 썬크루즈.

나도 저곳에서 하룻밤 묵어 보고 시프다아~~~~~ㅋㅋ

 

 

 

 

 

밀레니엄 모래시계~ 모래가 다 떨어지려면? 1년이 걸린다죠~

 

 

 

 

정동진 시간박물관은 오전 9시 개장인지라

들어가 보질 못했어요 ㅋ

 

 

 

 

정동진의 또 하나의 볼거리인~ 해시계에요.

시잔이 꽤나 정확하게 맞는다고 하던데...이른 아침이라 확인해 보지는 못했어요 ㅋ

 

 

 

 

오전 7시 38분이 해 뜨는 시간이라고 하기에....

주변을 둘러 보다..다시 일출을 보기위해~ 바다로 gogo!!!

 

 

 

 

 

 

 

많은 사람들이 해가 뜨기만을 손꼽아 가다리는데....

예정된 시간을 넘기기도 해가~~해가~~ 안보이네요 ㅠㅠ

 

 

 

 

 

 

정동진역에서 약간의 시간을 보내며 놀고는 그냥 나왔었는데...

이런이런 ㅠㅠㅠㅠ

 

 

 

 

 

조금만 늦게 나올껄 ㅠㅠㅠㅠ

그럼 나도 이렇게 멋진 광경을 봤었을텐데......

단체관광에서 가장 중요한게 시간인지라

모이는 시간에 맞춰 급하게 나왔더니만 그만 이런 멋진 장면을 놓치고 말았어요 ㅠㅠ

 

OTL

 

 

 

 

정동진....우리나라 정동쪽에 위치해서 정동진이라고 하던데....

멋진 일출 담엔~ 꼬옥 다시 와서 봐야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