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공주네 이야기/여행·나들이

[무박2일 강원도 여행기] 안목항 커피거리~ 커피커퍼 2호점에서!!!

방울이사랑 2015. 1. 20. 12:39

2015년 1월16일~ 17일

 

 

 

정동진에서 일출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음 목적지인 안목항 커피거리를 향해서 출발~~~

 

고고씽

 

이른 아침부터 커피라니???

이번 여행에서 별로 내키지 않아했던 코스였으나

단체관광이다보니...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ㅋ

 

아무도 없는 추운 겨울날 이른 아침.

한적한 커피거리를 저희 코레일관광개발 여행팀들만 돌아다녔어요

그것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차안에서 자고 있었던것 같기도 하네

그렇지만 민재와 전...언제 또 이곳에 와 볼지 기약이 없는지라;;;

맨 앞장 서서 룰루랄라~~~~~!!!

 

 

 

 

 

 

다행인건 자다가도 목적지라고 깨우면 벌떡 일어나는 아이가 넘넘 대견스러웠고~ㅎ

이렇게 기분 맞춰주며 포즈도 취해 줘서 고마웠답니다^^

 

2015년 1월 17일 ....

걍원도 강릉의 겨울바다는 햇살이 따스하게 비치는~

맑고 푸른 하늘이 넘넘 예쁜 날씨였어요!!

마치 파란 가을하늘을 보고 있는듯한 느낌!!!

 

 

 

 

 

둘이서 한참을 사진 찍고 놀고 있는데....

"엄마, 저것 좀 보세요???"

 

 

 

 

 

 

이른 아침... 넘실대는 파도가 인상적인 겨울바다와 갈매기!!!

 

 

 

 

 

민재는 겨울바다를 바라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요~??

피곤하니까 빨리 집에가서 자고 싶은 생각~~~ㅋㅋㅋ

 

 

 

 

 

안목항 커피거리는 강릉을 대표하는 명소로

해변을 따라 늘어선 커피전문점만 30여곳으로

우린 '커피커퍼 2호점'으로 갔었어요.

 

 

 

 

전 아메리카노.. 민재는 아포카토~

달달구리 믹스커피가 최고라고 늘 말하는 제 입맛에도

커피커퍼의 아메리카노는 순한맛과 부드러움이 입안 가득!!

최고 bbbb~~~~!!

 

민재는 아이스크림만 쏙쏙!!!

 

 

 

 

 

 

시중의 여러 체인카페들 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

그러나 커피 맛은 최고!!!

 

 

 

 

 

 

바다와 커피와 낭만을 한웅큼!!!

오후라면 야외테라스에서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차 한잔 마셔보고 싶지만

지금은 너무 추우니까 실내에서~~~ㅋㅋ인증샷만!!!

 

3층도 있었는데...시간에 쫒기는 단체관광이다보니

2층에서만 바라 봤어요^^

3층에서 보는 풍경은 더 아름답겠지요~ㅎ

 

 

 

 

 

마치 바다 한가운데 우뚝 솟아있는것 처럼 보이는 할리스!!

바다가 한눈에 다 보여서 멋질꺼 같은데요

담엔~ 할리스로 한번 가보고 싶네요^^

바다를 보며 마시는 커피 한잔의 여유~~~!! 좋아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