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공주네 이야기/영화, 공연감상

아이스 뮤지컬 '아나스타샤'

방울이사랑 2014. 8. 24. 02:34

2014-08-22 금요일..

올림픽공원 올림픽아트홀~~

 

 

 

 

 

* 아이스 뮤지컬 '아나스타샤' *

러시아 오리지널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시어터 팀이 한국을 방문하여

무대에 올리는 국내 최초 아이스 뮤지컬.

 

 

 

 

오랜만에 서울에 올라 옵니다^^

방학 기간임에도 넘넘 오랜만에 올라오는것 같은 이 느낌~~~

오늘은 딸아이랑 아이스 뮤지컬 '아나스타샤'를 보기위해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 왔답니다^^

 

어젯밤 자기전 예정된 계획에는 조금 일찍 도착해서

올림픽공원의 10경을 두루두루 살펴보고 싶었는데....

ㅠㅠㅠ 넘넘 늦게 일어 났다는 ㅠㅠㅠㅠ

 

올림픽공원홀의 티켓박스는 외부에 있는데요...

아이스 뮤지컬 '아나스타샤'의 인기를 실감하네요... 엄청난 긴~~줄....

그래서인지....공연 시작이 10분정도 지체되었었어요.

 

 

 

 

세계 최정상 메달리스트들의 눈부신 무대!

빙판위에서 펼쳐지는 환상의 뮤지컬

국내 첫 내한공연.

 

러시아를 뒤흔든 흥행대작

세계가 극찬한 최고의 극장식 아이스 뮤지컬~~

 

한구절한구절 읽을 때마다... 심장이 콩닥콩닥...

이 화려한 무대를 본다는 벅찬 감동이 밀려 옵니다~~~ㅎㅎ

 

 

 

 

아이스 뮤지컬'아나스타샤'는

러시아 로마노프 왕조의 마지막 황제 니콜라이 2세의 딸인 비운의 공주 아나스타샤를 주인공으로

 불셰비키 혁명을 배경으로 설정한

 붉은 군대의 장교와 아나스타샤 공주의 비극적이고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를 그린다는데요~

ㅎㅎ 넘넘 기대되고 흥분되네요~~~^^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 시어터 팀.

와우~~~ 6.000회 이상 세계순회 공연을 했다는데요...

정말 그 이름만 들어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짝짝짝!!!!

 

 

 

 

공연전 무대배경이랍니다.

무대의 스크린은 공연시 무대의 셋팅장면들이 영상으로 연출되는데요...

러시아어로 공연되기에~ 분위기가 색다르면서 (한글자막을 읽어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지만요 ㅋ)

현실감있는 영상으로 공연시 더 몰입할 수 있었고

러시아 문화나 그시대의 시대적 상황들을 알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히나 이번 서울 공연에서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엘레나 베레즈나야(현 예술감독)이

직접 한국 피겨 스케이팅 팬들을 위해 아나스타샤 역 주인공으로

열연한다고 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역쉬나~ 넘넘 환상적인 연기에 매료되었답니다^^

때론 강렬하게~ 때론 매혹적인 자태로 스케이트를 타는데...

감동 + 감동이었답니다.

물론 다른 스케이터분들 또한 금메달리스트들이기에...

그들의 스케이트 타는 모습 또한 절도 있고 각 있는 자세에~

관객들은 박수로 환호하며 답했답니다~~~~

 

 

 

 

 

음... 공연은 인터미션 포함 약2시간 정도 공연되어지는데요...

인터미션에는 스크린을 통하여~ 뮤지컬 아나스타샤의 예전 공연장면을 하이라이트로 감상할수 있는데요

 

춥다고 외부에 나가 있었더니만;;; 제대로 못 봤네요 ㅠㅠㅠ

혹시라도 공연 가시는 분들은 무릎담요 준비하시고~ 인터미션의 하이라이트 영상 꼬옥 보세요^^

 

국내 최초로 공연되는 아이스 뮤지컬'아나스타샤'~

오랜만에 딸아이와 함께 한 ~ 눈과 귀가 호강한 아주 멋진 공연이었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후레쉬 촬영이 안되고 공연중 사진 촬영은 당연히 안되는 것인데...

이 두가지를 다 어기면서;;; 굳이 사진을 찍는 이유는 뭔지 ㅠㅠㅠ

성숙한 관람문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 하나쯤은이 아니고... 나 부터라는......

 마인드의 전환이 필요한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