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7일 토요일
대림미술관
"린다의 사진 속에 묻어나는 진심과 꾸밈없는
시선은 언제나 새롭게 다가온다."
- 폴 메카트니 -
국내 최초로 열리고 있는 린다 메카트니 회고전!!!
생애 가장 따뜻한 날들의 기록이란 주제로 열리는 린다 메카트니의 사진전에 다녀왔어요.
린다 메카트니는 1960년대 후반부터 1998년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30여 년간 수많은 사진을 남긴 여성 사진작가이자
비틀즈의 멤버 폴 메카트니의 아내랍니다.
린다 메카트니의 사진전은 '대림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는데요
이전 전시 트로이카전 때 한번 방문해 본적이 있는 곳이랍니다.
다른 유명 미술관에 비해 크기는 다소 작지만
전시장 한쪽으로 쉼터가 마련되어 있으며
미술관의 규모에 비해 항상 알차고 특색있는 전시회를 여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
꽤나 인상적이었던 곳이었어요.
* 린다 메카트니 사진전 - 생애 가장 따뜻한 날들의 기록 *
전시기간 : 2014. 11. 06 ~ 2015. 04. 26
관람시간 : 화 - 일요일 10:00 ~ 06:00
목, 토요일 10:00 ~ 08:00
관람요금 : 성인(5.000) 청소년(3.000) 어린이(2.000)
전시관람 요금이 다른 대형전시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편이기는 하지만
소셜에서도 저렴하게 판매하는지라
전 쿠팡에서 할인된 가격 3000원으로 구매해서 다녀왔어요!!
대림미술관의 전시가 좋은 또 다른 이유는 대림미술관 어플을 이용해서
무료로 전시설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미술관에서도, 집에서도 미술관 속 앱을 통한 모바일 투어로
느긋하게 작품 설명을 들어 볼수 있는 장점이 있죠~!!
전시장내에서는 자유로이 사진 촬영이 가능한지라 저도 몇 작품 담아 봤어요.
주말 조금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관람객이 많아서 사진찍기가 다소 어려웠지만 말이에요 ㅋ
나중에 나오면서 보니까....대기줄이 ㅠㅠㅠ
시간을 잘못 맞추면 미술관 외부에서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나봐요.
일상의 생활속에서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는 그녀의 사진들을 보고 있으려니...
웬지 모르게 저도 같이 동화되어 감을 느끼네요 ㅋㅋ
나도 린다처럼 보는이의 마음까지 편아하고 푸근하게 하는 사진을 찍을수 있을까??
우리집 두딸아이들은 내가 카메라만 들면 벌써 브이하고 나를 쳐다 보는데 ㅋㅋㅋ
아님 외면하고 말던지~~~ㅋㅋㅋㅋ
포토북, 에코백, 엽서, 포스터 등의 아트상품을 만나 볼수 있는 기념품샵.
요즘 한창 영어공부를 팝송으로 하겠다고
팝송에 관심이 많았던 아이는 비틀즈의 노래에 푸욱 빠져 있기도 했어요 ㅋㅋ
대림미술관 외부의 포토죤이에요.
꾸밈없고 따뜻한 그녀의 사진들로 인해~ 보는이가 더 편안해 지는 듯!!
평범한 순간을 특별한 순간으로 만들어 주는 매력의 사진작가~ 린다 메카트니 사진전.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들은 전시였어요 ^^
" 나의 사진은 바로 나 자신이다.
좋은 사진이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생각하게 하고,
멈추어 서서 바라보고 진심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다.
천 마디의 말보다 한 장의 사진이 더 가치 있다!!"
- 린다 메카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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