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공주네 이야기/소소한 일상

영화 '호빗'보고 아웃백 랍스테이크 이용한 주말!!

방울이사랑 2013. 12. 15. 02:49

2013년 12월 14일 토요일.

 

 

2년전에만 해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만나던 귀여운? 조카들...

아이들이 커가면서... 또 이사하면서;;;

자주 만나지 못해 넘 아쉬웠었는데요-.-;;;

 

오랜만에 두아이들과 함께~

여동생이랑 두조카 만나러 서울 갑니다^^

 

롯데시네마 영등포에서 보려던 호빗을..

영화배급료 문제로 일부 상영관에서 상영이 안되는지라;;;

피카디리 종로까지 가서 영화 호빗을 봤어요.

 

 

 

이번주에만 서울에 세번째 가는건데요...

코레일 파업으로 인해서 기차 연착 10분은 기본;;; 어떤때는 20분이상도 연착이더라구요ㅠㅠㅠ

종로에서 11시10분 영화 시작인지라;;;

기차시간이 맞지 않아 천안역에서 8시11분 출발하는 용산행 급행을 이용했답니다 ㅠㅠ

 

ㅠㅠ 주말에 영화보겠다고 이렇게 일찍 집을 나서다니 ㅠㅠㅠ

나중에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굳이 서울이 아니더라도 수원에서 만나도 될것을

왜 굳이 서울까지 갔는지ㅠㅠㅠ 바아보 ㅠㅠㅠ

 

 

 

 

 

호빗... 상영시간 161분;;; 길어도 너무 기네요 ㅠㅠ

저의 특기인 영화시간내내 반은 자고;;; 이제부터 잠 좀 깨서 영화 볼까했더니만...

아쉽게 끝나고 말았네요 ㅋㅋㅋ

 

3편은 또 내년12월이나 되어야 개봉하겠지요^^

 

 

 

 

영화 보고~ 조금 늦은 점심 먹으러 아웃백 종로에 갔답니다^^

요즘 조인성이 맛있게 광고하는 랍스테이크 먹으러 말이죠^^

 

 

 

 

 

ㅎㅎ 대기 시간에 나누어준 샐러드...

주말이라서 그런지 약10분 정도의 대기시간이 있었는데요~

이렇게 샐러드 주네요^^

빕스는 팝콘 주는데 말이죠~ㅎ

동생은 배가 고픈지;;; 두개씩이나 먹구 ~^^

 

 

 

 

 

오늘은 아웃백 겨울 한정메뉴인...

랍스터에 스테이크를 더한 ~ 랍스테이크를 이용할 거에요^^

  

동생가족 3, 저희 가족3이라~ 패밀리세트와..

추가로 본저 베이비백립 런치세트 이용할거랍니다^^

(물론 이용하면서 다양하게 메뉴 변경할거구요^^)

 

 

 

 

아웃백의 식전빵.. 따뜻하게 데워먹으면 쫄깃쫄깃 넘 맛있는데요..

오늘은 빵이 넘 딱딱하고 맛이 좀 없었었어요 ㅠㅠ

 

 

 

 

언제나~ 즐겨 먹는 양송이 스프~ 넘넘 고소하고 맛있어요^^

아이들은 왜 스프를 안 좋아하는지;;;;

덕분에 스프 두개를 샐러드로 변경, 치킨텐더 한조각씩 올려 달라고 했어요^^

 

 

 

 

바로바로 요렇게요~~~

치킨텐더를 잘라달라는 것을 깜빡했는데요ㅠㅠㅠ

담부턴 잘라달라고 꼬옥 말해야 겠어요^^

 

스프를 샐러드로 변경하면 1650원 추가,  치킨텐더 한조각에 2420원 추가하면~

이렇게 맛있는 아웃백 치킨텐더 샐러드가 완성된답니다^^

스프 두개 샐러드로 변경 완료^^

 

 

 

 

음... 폭립 써느냐구 유정이 보고 사진 좀 찍어달라고 했드만;;;

랍스타가 안 보이네요 ㅠㅠㅠ

 

랍스타는 저 혼자서 홀딱 먹어 치우고~ㅎ 욕심쟁이 ㅋㅋ

세모녀 안 먹는 스테이크는 동생 가족들 차지^^

 

 

 

 

패밀리세트인지라..베이비백립의 사이드메뉴에

멜티드 치즈 반만 올려 달라고 해서 만든~ 오지 치즈 후라이즈

치즈 반만 올릴경우에는 4290원추가랍니다^^

한장은 6000원대...

오늘 유난히 감자의 양이 적어 보이네요 ㅠㅠㅠ

요건 네녀석들이 맛있다고 잘 먹더라구요^^

이럴줄 알았으면... 폭립 런치메뉴의 사이드메뉴도 치즈 얹어 달라고 할걸 하고 후회했답니다ㅠㅠ

패밀리세트의 베이비백립 사진은 없네요ㅠㅠㅠ

 

아이들이 넷에 어른 둘...

넘넘 북적거려서 사진을 제대로 다 못 찍었네요 ㅠㅠ

 

 

 

 

치킨 앤 쉬림프 까르보나라~

투움바 파스타와 비슷하죠~ㅎ

갠적으로는 투움바파스타에 비해 약간 고소함이 덜하면서 조금 짠듯했어요^^

요건 파스타 좋아하는 민재가 왕왕 먹어 치웠죠~~ㅎㅎㅎㅎ

 

 

 

 

패밀리세트와 추가로 주문한 런치 베이비백립세트...

립은 모두가 좋아하는 메뉴인지라~ㅎ

사실 두개 시키면서 양이 많아 남기면 어쩌나 하고 고민했는데~

의외로 아이들이 배 고팠는지 엄청 잘 먹더라구요^^

 

아침 7시 40분에 집을 나섰으니... 그럴만도 하겠지요^^

 

 

 

 

 

영화도 보고~ 아웃백에서 밥도 먹고~

기분 좋은 아이들... 뭐하고 싶냐 물으니....노래방 가고 싶다고 하네요~ㅎ

오랜만에 조카 녀석들 노래 좀 들어 볼까하고 간 노래방..

 

네 녀석들이 돌아가면서 최신유행 노래만 엄~~청 부르더라구요^^

에고고;;; 동생과 저는 자리만 차지하고 박수만 ㅋㅋㅋ

 

오랜만에 만난 조카녀석들...

유정이는 큰조카와 동갑인데  큰조카가 키가182인지라~ㅎ

넘넘 커서 이상했다구 하고 ㅋㅋ

민재는 민재 대로 오빠들이 너무~~ 커서 이상하다고 하네요^^

봄에 만나고 거의 1년만에 만나는거라서 그럴거에요^^

 

이제 두아이들 고등학교 들어가면 더더 못만나겠지요 ㅠㅠㅠ

초등학교때는 정말 자~~주 만나서 체험학습도 같이 가고~

주말에 집에도 자주 가서 자고 오곤했었는데 말이죠^^

 

앞으로... 더 못만날것 같아서 오랜만에 시간내어 만난 조카들...

공부 열심히 하고~ 건강하렴^^

담에 또 만나서 맛있는거 사줄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