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공주네 이야기/전시,체험학습

[서울]국립중앙박물관 전시: 과학으로 풀어보는 서봉총 금관

방울이사랑 2015. 5. 22. 00:54

 

 

 

 

작은아이의 봉사활동 때문에 들른 국립중앙박물관.

박물관에서 봉사활동 하는 작은아이를 기다리면서 무얼할까? 고민고민.

앞으로 4시간이나 기다려야 하는데.....

 

 

 

 

 

 

아이는 봉사활동 하러 어린이박물관으로 가고

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상설전시로 열리고 있는

<과학으로 풀어 보는 서봉총 금관>전을 관람하였어요.

 

서봉총은 1926년에 조선총독부박물관이 조서했던 신라 무덤으로

봉황 장식이 달린 금관이 출토 된 곳이랍니다.

신라의 여러 금관 중 유일하게 정수리 부분에 봉황을 장식하여

매우 아름답고 당당한 모습의 금관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조사해 본다고 합니다.

 

 

 

 

 

 

 

 

 

 

 

오늘날과 마찬가지로 고대에도 봉황은 최고 권력자를 상징하는데요

봉황이 나타나는 것은 천하가 크게 안정되는 상서로운 징조라고 믿었어요.

 

 

 

 

 

 

 

 

과학적 원리를 이용하여 금관의 제작시기나 방법등을 알아 볼수 있다고 하는데..

여기까지만~~!!

과학도가 아닌 나는 읽어봐도 도통 이해가 ㅋ ㅠㅠ

 

 

 

 

바람은 많이 불지만 햇볕이 따스하고 날씨가 너무 좋아 외부로 나와봤는데요

멀리 N서울타워가 다 보이네요.

 

 

 

 

 

 

국립중앙박물관 주변의 화단에 핀 양귀비들.....

 

 

 

 

 

 

 

 

 

박물관을 한바퀴 도는데... 처음 보는 꽃이 있어서 찍어 봤어요.

군데군데 여러그루의 나무가 있었으나

이름을 찾아보았으나 없네요 ㅠㅠ

 

 

 

 

 

 

연못의 잉어들에게 먹이를 주면서

"얘가 왕이고, 얘는 신하야" 하는 아이들의 장난스런 대화에

그 모습이 귀여워 찍어 봅니다~ㅎ

 

 

 

 

 

 

 

 

 

 

 

5월은 양귀비의 계절???

나도 찍어줘~~ 하며 살랑이며 저를 부르는 소리에~

얼른 달려가서 몇 장 찍어 봤어요 ㅋㅋㅋㅋㅋ

 

 

 

 

 

 

산딸나무라 불리는 나무인데요

꽃이 참 예쁘고 독특하네요.

가까이에서 꼬츨 좀 더 자세히 관찰하고 싶었으나

담 높이에 ㅠㅠ

열매는 식용이나 약용으로 쓰인다고 하구요^^

 

아이의 봉사활동이 끝나기를 기다리면서 둘러 본 국립중앙박물관의

5월의 모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