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공주네 이야기/영화, 공연감상

[공연] 뮤지컬'브로드웨이 42번가'

방울이사랑 2013. 6. 12. 11:38

 

 

2013년 6월 11일 화요일

디큐브아트센터.

 

 

디큐브아트센터~ 말로만 듣다가 오늘 처음으로 왔네요^^

길치인 저는 디큐브아트센터가 처음인지라 열심 헤매면서 찾았더니만

오늘도 어김없이 저를 놀라는 민재에요 ㅋ

 

 

 

디큐브아트센터 지은지 얼마되지 않아서 건물도 깨끗하고~

특히나 엘리베이터는 바깥에서 정한 행선지외에는

엘리베이터안에서는 층을 선택할수 없어서

많은 사람들이 어색해 하더라구요 ㅋ

물론 저도 어색했답니다 ㅋㅋ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최고의 뮤지컬 스타 도로시 브록역을

박해미, 홍지민, 김경주씨가 열연하는데요

오늘은 바로 홍지민씨 캐스팅!!

 

악명 높은 뮤지컬 연출가인 줄리안 마쉬역에는 박상원, 남경주씨이나

오늘은 박상원씨~

넘넘 기대됩니다~~ㅎㅎ

 

 

 

 

요 포토죤이 왜 1층에 없을까?하는 의심이 들었었는데요~ㅎ

이렇게 2층에 설치되어 있군요^^

 

제가 지금 말하는 층수는 건물의 층수가 아닌 공연장의 좌석 층수를 말하는 거랍니다^^

건물의 층수로 말하면 9층이었던것 같아요~ㅎ(기억이 가물가물 ㅋㅋ)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신나고 경쾌한 탭댄스로 무대의 막이 올랐는데요

30여명 정도의 배우들이 춤을 어쩜 그리 딱딱 맞춰서 추는지~ㅎ

혼자서 추는 것처럼 손동작 하나에서 부터 발의 터치감까지~

정말 노력한 흔적이 역력하더라구요^^

 

왜 뮤지컬 브로드웨이42번가가 롱런하는지 그 이유를 알수 있을것 같네요^^

 

공연도중에도 배우분들이 의상을 몇번씩이나 갈아 입고, 무대장치도 자주자주 바뀌면서~

대형 뮤지컬다운 화려한 볼거리는 관객들을 압도하기 충분하답니다.

 

뮤지컬 '브로드웨이42번가'는

남녀노소가 즐길수 있는 작품으로 뮤지컬의 내용도

실제 배우들의 이야기처럼 공감 할수 있는 부분들이 많았고

특히 1부 공연이 끝나는 부분에선

주연배우의 발목 부상으로 더이상 공연진행이 어려워져

 공연을 중단하고 티켓값을 환불해 주겠다는

 줄리안 마쉬의 정중한 사과가 관객들에게 있었는데요^^

 

인터미션 타임과 절묘하게 떨어지는 공연의 설정으로~ㅎ

실제상황이 아니라는 안내방송까지해야 했답니다 ㅋㅋ

 

 

 

 

한 시골소녀의 열정과 꿈이

그녀의 재능을 알아봐준 친구들에 의해~ 스타가 만들어 지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브로드웨이 42번가'

 

신나는 음악과 함께 경쾌한 탭댄스등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힐링뮤지컬로 공연내내 같이 어울리고 싶어 엉덩이가 들쑥거릴 정도로~ㅎ

즐거움 가득한 뮤지컬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