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공주네 이야기/전시,체험학습

[전시] 절망에서 피어난 천재 화가 '프리다 칼로'전

방울이사랑 2015. 7. 17. 17:07

 

 

 

 

절망에서 피어난 천재 화가, 프리다 칼로.

여섯 살 때 소아마비를 앓아 오른쪽 다리가 불편했고

18살 때는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해 강철봉이 프리다의 옆구리를 뚫고

척추와 골반을 관통한 후 허벅지로 빠져 나오는 치명상을 입었으나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진 그 후로도 오랫동안 병상에서 생활하며

육제적인 고통과 정신적인 절망을 견디기 위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는군요.

 

프리다 칼로는 사실 잘 모르는 화가였는데요

얼마전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그녀의 남편인 '디에고 리베라'전을

관람하면서 알게 되었답니다.

자신이 처한 끔찍한 환경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개척한 그녀의 그림이 궁금해서 다녀오게 되었답니다.

 

 

나들이 날짜: 2015년 7월 7일 화요일

 

 

 

 

 

 

절망에서 피어난 천재화가 프리다 칼로전은 소마미술관에서 전시중인데요.

그녀의 집을 방문하는 듯한 느낌이 들게 꾸며져 있네요.

초록문을 살며시 밀고 들어가 봅니다.

 

 

 

 

 

* 프리다 칼로 - 절망에서 피어난 천재화가 *

전시기간: 2015년 6월 6일 ~9월 4일(금)

*휴관일 없슴

전시장소: 소마미술관(올림픽공원 내)

전시요금: 성인(13.000) 청소년(10.000) 어린이(6.000)

 

저같은 경우에는 티몬에서 미리표를 구매해서 다녀왔는데요

나중에 보니 '가이드온'어플에서 오디오+입장료패키지가

더 저렴하게 팔고 있더라구요 ㅠ

 

 

 

 

 

 

루브르박물관이 작품을 구입한 최초의 남미 여성작가인 프리다 칼로.

"내가 나를 그리는 이유는 너무 자주 외롭기 때문에 그리고

그것이 내가 가장 잘 아는 주제이기 때문이다"

                            -프리다 칼로-

 그녀의 자신의 초상화를 자주 그린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는데요

그녀의 처한 환경에 대해 100% 공감하지는 못하더라도

그녀가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지는 조금이라도 이해가 갑니다.

 

 

 

 

 

세종문화회관에서 그녀의 남편 디에고 리베라전이 열리는데요

이곳에서도 그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었어요.

 

카라꽃과 있는 여인은 그의 아내를 그린 그림인데요

프리다 칼로가 그린 저 여인의 모습과 많이 차이가 나서

혼자서 피식하고 웃었답니다 .

아마도 프리다칼로는 질투심과 미움이 함께 공존하는 마음으로 그렸을테니까요 ㅋ

 

 

 

 

 

프리다 칼로와 디에고 리베라의 작품 뿐만 아니라

사진, 편지, 진품 목걸이 등 동시대 의상을 비롯하여

프리다 영화와 영상물을 볼 수 있었답니다.

 

영화는 별도의 전시 공간에서 상영되는데요

시간을 잘 맞추어 가셔야 합니다.

 

 

 

 

 

아트샵에서도 그녀의 작품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들을 볼 수 있었으나

저는 그냥 pass~~!!!

아이들과 함께오면 꼬옥 하나씩은 구입하지만

저 혼자 오게되면 구입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ㅋ

 

 

 

 

 

 

프리다 칼로 그녀의 그림을 보고 있으려니

그녀의 고통과 절망이 그림속에 고스란히 드러나

보고 있는 저에게도 그녀의 아픔이 고스란히 전해져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