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공주네 이야기/전시,체험학습

[대전전시] 이응노의 조각, 공간을 열다.

방울이사랑 2015. 8. 14. 22:21

 

 

 

 

대전시티투어에 나섰던 날.

오전의 시티투어 일정을 끝내고 집으로 오기 아쉬워서 들른 이응노미술관.

이응노미술관에서는 '이응노의 조각, 공간을 열다'라는 주제의 전시가 열리고 있었는데요

오디오가이드가 무료라서 너무나 마음에 들었었답니다~ㅎ

(앗!! 공짜 좋아하면 안되는데 ㅋㅋ)

더군다나 여느 전시와는 다르게 입장료도 너무나 저렴해서

깜짝 놀랐었답니다~ㅋㅋ

 

 

 

나들이 날짜: 2015년 8월 1일 토요일

 

 

 

 

 

 

 

대전이응노미술관인데요

미술관 입구에 있는 나무 한그루....그 의도가 참으로 궁금했던 곳이에요^^

지금도 의문???이에요^^

 

 

 

 

 

* 이응노미술관 소장품전 - 이응노의 조각, 공간을 열다*

전시기간: 2016. 06. 16 ~ 08. 30(일)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시간: 10:00 ~ 19:00(매주 수요일 21:00까지)

관람요금: 어른(500)  청소년,어린이(300)

도슨트: 11:00 14:30 16:30 (화요일~일요일)

 

 

 

**이번 전시에서는 사진촬영이 가능하여 찍어 봤습니다**

 

 

 

 

 

이 작품은 밥풀에 종이를 개어 형태를 만든 후 먹물을 칠한 독특한 조각인 <구성>이랍니다.

1967년 동백림사건에 연루되어 약 2년간 옥고를 치루게 되는데

작품 창작을 할 수 없는 극한 상황에서

배식으로 나온 밥과 종이를 이용해 '밥풀조각'을 처음으로 시도.

이후 다수의 작품을 창작했다고 해요.

 

 

 

 

 

 

 

 

 

 

 

 

 

 

 

 

 

 

 

 

 

 

 

 

 

수감생활 중 나무 도시락을 가지고 조각적 형상들을 만들기도 했고

식사용으로 나오는 간장 등을 물감 대신으로 사용한 고암의 작품에 대한 열정을

본받고 싶었던 전시였어요.

 

 

 

 

 

전시 보고 대전지하철을 타는데....아이의 캐시비가 대전지하철에서는 사용할 수 없어서

지하철표를 구매하였더니만 토큰이???

딸아이랑 둘이서 얼마나 신기해했던지요 ㅋㅋㅋ

 

둘이서 지하철 이동하면서 이거 그냥 가져갈까? 했더니만

나올때는 저렇게 동그란 구멍에 넣어야 한다는 ㅋㅋㅋㅋ

들어갈깨는 일반교통카드처럼 접촉했는데 말이죠 ㅋ

 

둘이서 서로 민망해서 낄낄낄~~~~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