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공주네 이야기/전시,체험학습

[일본군위안부피해자특별전] 그곳에 나는 없었다.

방울이사랑 2014. 3. 16. 22:30

2014-03-16 일요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전시중인 특별전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특별전-아직 끝나지 않은 우리들의 이야기'

보고 왔습니다.

 

 

 

 

꺼내기 힘들었던 우리의 아픈 역사,

평생 가슴에 한을 안고 살아야 했던 할머니들의 생생한 증언이면서

상처인​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

 

 

 

 

 

 

 

여기까지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외부에서 볼수 있는 그림들입니다.

 

 

 

 

 

 

 

 

 

 

 

 

 

 

 

이 작품을 보다가 참았던 눈물이 끝내 하염없이 폭포수처럼 흘러 내렸다 ..

인간의 탈을 쓰고 어찌 이리 잔혹했을까???

시대를 잘못 만나 아무런 죄없이 여리고 여린 소녀들에게 일어난 끔찍한 사건에

정말이지 끝없는 아픔과 슬픔에 전시를 끝까지 마주하지를 못했다;;;

 

혼자서 시뻘건 눈으로 화장실 가서 훌쩍훌쩍 울었다 ㅠㅠㅠ

나자신도 많이 당황스러웠다.

왜그렇게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내리던지....​

지금도 눈물이 앞을 가린다 ㅠㅠㅠ

 

 

 

 

전시실내에선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증언을 토대로 만든

동영상도 관람할수 있답니다.

 

총3개의 동영상이 순서대로 상영된답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끝나지 않은 이야기' '소녀이야기'란 주제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이라서

더더 가슴아프고 시린 이야기들....


 

 

 

 

 

 

 

노인 복지시설인 나눔의 집에는 10명의 위안부 할머니들이 계신다고 하는데요..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알리는 활동으로

할머니들께서 직접 그리신 그림이라네요.

 

4월1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건너편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전시중이랍니다.

 

아이들 손잡고 꼬옥 한번 다녀들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