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공주네 이야기/여행·나들이

에버랜드 로스트밸리와 할로윈 축제~~~

방울이사랑 2014. 10. 19. 18:33

 

엊그제 중간고사 끝난 큰아이...

롯데월드 아틀란티스 타러 가자고 했는데;;;

민재랑 셋이 가면 같이 탈 사람이 없어서 못 탄답니다;;;

대기시간 없이 바로 타는 것도 아니고 최소 1시간 이상은 기다려야 하는데

혼자서 어떻게 외롭게 줄 서냐구;;;

결국은 세모녀~ 에버랜드 가자고 길을 나섰어요~~~ㅎㅎ

 

 

 

에버랜드 입장 후... 세모녀 힘차게 뛰어 간 이곳은~

수륙양용차를 타 볼수 있는 로스트밸리!!!

 

애기엄마들은 이곳에 줄 서려고 뛰고~ 젊은 친구들은 T익스프레스 타려고 뛰고~ㅎㅎㅎ

저희도 열심히 뛰었지만;;; 허걱;;;

벌써 대기시간이 한시간이라네요 ㅠㅠㅠㅠ

 

마음 같아서는 그냥 PASS하고 싶으나

큰아이가 로스트밸리가 처음인지라~ 줄서서 기다리기로 했어요^^

 

 

 

두딸래미의 먹성은 참~ 대단합니다.

저 팝콘 한통을 로스트밸리 대기하면서 몽땅 먹어치웠다는...

물론 고소하고 맛은 있더라구요~~ㅎㅎ

 

아!!!! 오늘 두딸램의 패션은~ 은행나무, 단풍나무입니다 ㅋㅋ

아이들 쉽게 찾으려고 밝은색으로 입으라 했더니만

어쩌다 보니... 은행나무, 단풍나무가 되어 버렸죠~ㅎㅎ

 

 

 

로스트밸리 이용시 흔히들 기사님 왼쪽의 자리가 동물 많이 보인다고

다들 왼쪽으로 앉으라고 하는데요

(물론 저도 초창기에는 그렇게 말했었어요^^)

그렇지만 오늘보니... 굳이 왼쪽을 고집할 필요 없더라구요^^

왼쪽, 오른쪽 각각 다양한 동물을 볼수 있어요!!!

 

다만, 왼쪽이 좋은점은 기린의 먹이 주는 모습을 볼수 있다는 거에요

그러나 기린이 너무 가까이 다가오는지라;;;

넘 어린 유아동반의 가족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지 않답니다^^

 

 

 

 

 

 

저도 갑자기 기린이 이렇게 코앞에 나타나는 바람에

얼마나 놀랬던지~~~~~ㅋㅋㅋ

그렇지만 손만 내밀지 않으면 괜찮다고 합니다.

손 내밀면 순식간에 빨아들인다고 하니... 무섭죠~ㅎ

 

 

 

 

 

에버랜드 로스트밸리에는 20종 150여마리의 동물들이 있다고 합니다.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면서 동심의 세계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로스트밸리~

기다림의 미학을 체험해 보시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해욤!!

 

로스트밸리에서 나온 저희 세모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아마존익스프레스 큐패스 발권받으러 또 뛰어 갑니다~~ㅋㅋ

마감되지 않길 바라면서 말이죠~~~

 

오우~~~ 마감전이라 저희 세모녀 1시30분꺼로 예약을 했드랬죠^^

에버랜드 국화정원 둘러 보고~ 점심먹고 오면 시간이 맞을것 같아서

유러피언 어드벤처로 GOGO~~~

 

 

 

 

유러피언 어드벤처 가기전...

처음으로 들어 가 본 리오4D체험관.

괜히 들어 갔다고 후회 ㅠㅠㅠ 찬바람만 얼굴에 잔뜩 쐬느냐구 헝헝헝;;;

내 피부피부 ㅠㅠㅠㅠ

 

 

 

 

 

 

 

할로윈 축제 기간인리자~ 에버랜드에는 온갖 유령이~~~

판을 쳐요^^

 

 

 

 

 

두딸아이들이 좋아하는 위니비니에서 설땅 자뜩 묻은 젤리도 한가득 사고~~~ㅎㅎ

 

 

 

 

 

할로윈 퍼레이드도 즐기면서 멋진 가을 하늘과 함께한 가을의 추억^^

예상외로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좋았다는...

아니 많았음에도... 시간을 잘 맞추었기에...대기하는 시간이 별로 없었던지도 ㅋㅋㅋ

 

저희가 매번 가서 먹는 한식당'한가람'도 12시 넘으면 줄서서 기다려야 하지만

11시30분정도만 가도 바로 주문해서 먹을수 있다는~~~~ㅎㅎ

 

고등어구이와 곤드레국밥으로 배를 가득 채우고~~~

큐패스 예약한 아마존익스프레스로 GOGO~~~~

 

 

2014년 10월18일 토요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