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공주네 이야기/영화, 공연감상

호빗; 다섯군대 전투!!

방울이사랑 2014. 12. 20. 01:30

2014년 12월 19일

메가박스 천안.

 

어제로 딸아이의 기나긴 기말고사가 끝!!!

시험은 누구에게나 스트레스일것 같은데요

딸아이의 기말고사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오랜만에 네식구 계획에도 없었던

영화를 보러 가기로 했어요^^

집에서 가까운 cgv는 9시 시간대가 매진인지라

좀 더 멀리 있는 메가박스로 갔어요~^^

사실 메가박스는 T멤버쉽이 할인이 되지만

집에서 10여분 정도를 더 멀다는 이유로 매번 CGV만 고집했었어요.

물론 영화관의 청결도가 CGV가 더 깨끗해서

자주 이용하는지도 모르겠구요^^

 

오늘은 선택의 여지가 없이 메가박스로 GOGO~~~

 

 

 

 

저희 가족이 오늘 함께 할 영화는 '호빗; 다섯군대의 전투'랍니다.

평상시 같으면 고등학생인 큰아이는 야자로 인해서 아직 학교에 있을 시간이지만

오늘은 신입생들의 고입선발고사가 있는지라

딸아이가 오랜만에 집에서 푸욱 쉬는 날이에요^^

 

오전에는 저랑 사우나 다녀오고...

오후시간은 개인시간 갖고~

저녁은 문화생활~~~

딸아이랑 오랜만에 함께 있는지라 제가 더 즐거워 했던 하루이기도 해요^^

매일매일 이렇게 같이 있었으면???

ㅎㅎ 으르렁 거리면서 싸우겠지요 ㅋㅋㅋㅋㅋ

 

 

 

 

전편들을 본지가 오래 되었으니...기억이 날리 없구 ㅋㅋ

집으로 돌아오는 차안에서 남편이 얘기해 주는데..그래도 기억이 안남안남ㅋㅋ

 

영화 중간 혼자서 잠깐 졸아서 뭔 내용여??

모름모름~~~~~

 

영화의 내용보다는 지난 가을 DDP에서 전시로 만나 본

'웨타워크숍 - 판타지 제왕'전을 더 생각나게 만들었던 시간.

특히나 아조그의 생생한 모습이 눈에 아른 거린지라

'와~~~ 진짜 잘 만들었었구나!!!'하고

혼자서 전시회만 생각하고 있었어요 ㅎㅎ

 

 

내일 토요일은.... 아니 오늘은 제삿날인지라

며느리의 임무를 성실히!!!

아자아자~~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