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인터스텔라' 완전 강추합니다^^

수능 전날... 딸아이의 학교가 시험장인지라

점심만 먹고 야자 없이 하교하였답니다^^

 

오랜만에 평일에 함께 할수 있는 소중한 시간~

무얼할까? 고민히다...

반 친구들이 넘넘 재미있다고 강추하는 영화'인터스텔라'를 보러 가자고 합니다.

 

더불어~ 초등생 작은아이는 계룡대로 병영체험 다녀온지라...

피곤하다고 영어학원을 빠진다고 하고;;;

하는수 없이 세모녀... 집에서 가까운 cgv펜타포트로 향했답니다^^

 

 

 

 

영화표를 예매하고 헉;;;하고 놀랬드랬죠~~~ㅋㅋ

상영시간이 자그마치 3시간 ...

허리도 아프고 고개도 아프고 힘들겠구만 하는 생각을 하고 갔답니다^^

 

딸아이는 영화 보는것을 좋아하는지라... 아이가 재미없어 한 영화는 거의 없었다는 ..

아... 그래비티는 정말 재미없었다고 지금도 얘기함 ㅋㅋㅋ

큰아이가 재미없게 본 유일한 영화..그래비티!!!

 

 

 

 

민재는 병영체험을 하고 온지라... 몰골이 피곤피곤 ㅠㅠㅠ

 

인터스텔라는~ 더이상 인간이 살수 없는 환경이 되어버린 지구를 떠나

인류가 살기위해서 새로운 행성을 찾아 떠난 우주인들의 모험이야기를 담은 내용인데요

사랑하는 가족을 뒤로한 채 인류의 희망이 되어

우주로 나간 쿠퍼와 그의 가족을 통해 진한 가족애를 느낄수도 있고~

영화 본 후에는 어쩌면 아인슈타인이 되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ㅎ

 

각본을 담당한 조나단 놀란은 이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무려 4년을 물리학을 공부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현실감 팍팍 느껴지는 영화였답니다^^

그러면서 후반부의 반전은~ 아!!! 넘넘 소름끼치더라구요~ㅎ

 

 

 

 

 

 

큰아이랑 전... 넘넘 재미있게 봐서 또 한번 더 보고 싶다고 하는데...

민재는 피곤해서인지.. 중간에 자 버렸다는 ㅠㅠㅠ

그리곤 재미없다고 ㅋㅋㅋㅋㅋ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느낀점!!!

지구가 넘넘 소중하구나!!! 아끼고 사랑해줘야 겠구나!!!!하는 생각 ㅋㅋㅋ

오늘부터 환경을 생각하며 지구를 생각하며..실천!!! 실천!!!!

 

 

 

2014년 11월 12일 수요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