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4일 일요일...
전국에서 빵이 제일 맛있기로 입소문 난 대전의 맛집~ 성심당
스카이로드 관람 후....늦은 저녁 비는 추적거리며 오는데
찾아찾아 다녀왔어요^^
대전의 성심당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맛있는 빵맛도 있지만
하루동안 팔고 남은 빵을 어려운 사람들에게 모두 나누어 준다고 합니다.
초기에는 찐빵 300개를 만들면 그 중 100개는 전쟁때문에 버려진 고아나
노숙인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매일 같이 기부가 이어지면서
성심당은 착한 빵집으로 인식되기 시작했고
기부를 통해 자연스럽게 당일 만든 빵을 모두 소진하면서
성심당에는 오래된 빵이 없다는 신뢰도 얻게 되었다고 해요
성심당 2층에는 카페도 운영되고 있던데요
저녁을 넘넘 거하게 먹은지라;;; 이층은 안 올라가 봤어요^^
전국을 강타한 성심당의 대표 브랜드....튀김 소보루!!!
어떤 맛일지~ 무척 궁금하며 기대된답니다^^
찾았다~~~ 찾았다~~ 튀김 소보루!!!
한개는 1.500원, 한박스(6입)은 10.000원..박스 구입이 더 비싸다고요???
네~~ 박스 가격 포함이라고 합니다^^
매장을 돌고 돌아 한참만에야 구입한 빵!!!
튀김소보루 4개, 마늘 바게트, 애플빵?, 흑미찰빵?, 소세지빵.
2만원 조금 안주고 구입했어요^^
소문난 거에 비해서는 빵 가격이 그리 비싸지는 않아 보여요^^
매장을 한바퀴 돌다 보면...
직원들이 시식용으로 빵을 잘라 주는데요
몇 개 집어 먹으니...배가 부르더라구요~~~~~
늦은 저녁...특히 비 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빵 구입하러 나온 사람들이 진짜루 많았어요
빵 종류도 많고~ 고객은 더 많고~
역시 성심당은 소문난 빵집 맞는것 같아요^^
튀김 소보루는 앙꼬 + 도넛 + 소보루의 삼단합체인데요
맛은~~~ 맛있어요^^
다만 기름에 튀긴 제품인지라 기름기가 많고
그래서인지 약간 느끼해서 하나 이상은 못 먹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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