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지원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하는 서산여행/ 서산버드랜드

2015년 3월 7일 토요일

서산 구석구석

 

 

딸아이랑 함께하는 서산여행.

이번 여행은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하는 여행으로

위메프에서 예약해서 다녀왔어요~!!

서산여행은 몇해전 가족여행으로 다녀 온 곳이지만

그 당시 간월암을 들어가 보지 못했기에...

이번에는 물떼를 맞추어 다녀왔답니다.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하는 단체여행은 빠듯한 일정에

여행지에서의 여유를 누리지 못하는 단점이 있지만

편안함편에서는 최고라 할 수 있어서 종종 이용하고 있어요~^^

 

이번 여행의 첫번째 일정은...서산버드랜드.

 

 

 

 

서산버드랜드는 세계적인 철새 도래지인 서산천수만을 체계적으로

보전 관리하고 체험교육중심의 생태관광 활성화에 주력하기 위하여

조성된 생태문화공간이며

이곳에서는 철새박물관, 둥지전망대, 4d체험관 등

즐거움이 가득한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이 있어요.

 

 

 

 

 

천수만의 대표적인 큰기러기, 가창오리,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뜸부기 등

다양한 철새를 입체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4D체험관이랍니다.

 

 

 

 

 

 

특수안경을 끼고 즐기는 4D영상.

오늘은 부모잃은 아기 뜸부기를 꿩이 자식처럼 돌보는

모성가득한 이야기가 상영되었는데요...

전 이 영상을 보면서 얼마전 아이랑 본 뮤지컬'마당을 나온 암탉'이 생각나더라구요 ㅋ

 

정해진 시간에 지정된 좌석에서 관람을 해야 하는지라

시간 잘 맞추어 가면 좋을듯 해요~!!

 

 

 

 

 

영상을 보고 이동한 철새박물관이에요.

 

 

 

 

 

생태해설사가 들려주는 철새이야기~

저희도 약 15분정도 들었었는데요.

마치 철새박사 윤무부교수님이 되는것처럼~ 해박한 지식을 얻을수 있어서

참 좋았었어요.

아이들이 새에 대한 관심이 많은 친구들이라면 꼬옥 들어보길 추천해 드려요^^

 

 

 

 

 

전시해설 기다리면서 잠깐의 틈을 이용해서

철새부리 만져보기를 하는데....

녀석이 무서워서 손을 넣지 못하고 있어요 ㅋ

어찌저리도 겁이 많은지 ㅋㅋㅋㅋ

물론 저도 무서워서 한번에 성공하지 못했죠 ㅋㅋ

 

 

 

 

 

 

 

 

 

 

 

 

 

 

천수만에 서식하는 가창오리,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등 200여종에 가까운

철새들의 다양한 표본 및 전시자료를 접해 보면서

생태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새박사가 되어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좀 더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은 단체관광의 단점이죠 ㅠ

 

 

 

 

 

이곳은 참 독특하고 넘 예쁜 건물인데요

둥지전망대랍니다.

이곳에서는 천수만에 서식하는 다양한 철새들을 볼수 있다는데

저희는 오늘 하루 넘넘 빡빡한 일정이 짜여져 있는지라 ㅠ

아쉬움 뒤로 하고 발길 돌려야 했어요 ㅠ

 

그리 크지는 않지만 새에 대한 알찬 정보들이 한가득~~~

아이들과 함께 꼬옥 둘러 보았으면 하는 장소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