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공주네 이야기/여행·나들이

[평택] 나홀로 뚜벅이 여행~ 평택호 예술공원, 평택호 관광단지

방울이사랑 2015. 4. 6. 23:53

2015년 4월 6일 월요일

평택호 예술공원

 

 

 

남편과 딸아이들이 모두 나간 월요일 오전.

혼자서 집에 있으면 잠이나 잘것 같은 생각이 들어

카메라 가방과 우산만 챙겨 들고 나선 길이에요.

 

어디를 갈까? 잠시 고민도 했지만

예전에 이웃님이 평택호 예술공원 다녀온 글을 보고

저도 한번 갔다와야겠다 라고 다짐하던 곳이었는데요.

오늘 그 다짐을 실행에 옮기기로 했답니다~!

 

제 여행의 목적은 걷기운동이 우선인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기로 하고

무작정 '온양온천'역으로 향했답니다.

물론 지하철 안에서 가는 방법을 검색했구요~^^

 

 

 

 

 

 

 

권관2리 정류장에서 내려~ 평택호를 따라 예술공원쪽으로 올라와서

맨처음 만나게 되는 그림이에요.

안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나 했더니....낙서만 ㅋㅋ

물론 위로도 못 올라갑니다.

 

 

 

 

 

 

이 피라미드형 건물이 뭔가 호기심이 발동해서 가 봤는데요

평택호 예술관이라고 1년 내내 다양한 문학, 사진, 미술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는

전시실겸 다목적홀이랍니다.

 

오늘도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으나 PASS~!!

 

 

 

 

 

 

야외전시실의 조각품도 몇 점 있어서 찍어 봤어요^^

 

 

 

 

 

 

 

아직 벚꽃은 개화하지 않아서 너무 아쉬웠어요 ㅠ

아무래도 호수주변이다 보니... 기온이 많이 차갑더라구요.

아마도 1~2주는 더 기다려야 할것 같죠~!!

 

 

 

 

 

평택호 예술공원이 유명한건... 아마도 드라마촬영지이기 때문일꺼에요.

전 TV프로그램을 오후에는 안 보는지라;;;

잘 모르지만.... 이종석 주연의 닥터 이방인??

 

 

 

 

 

에어펌프 피아노~ 는 물과 소리, 빛이 흐르는 피아노로

분수처럼 물이 솟아오르는 파이프와 소리판이 연결된 건반을

누르며 연주해 볼수 있다네요

 

운영시간: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1시 ~ 오후 8시

 

전 당연히 못 해 봤죠 ㅠㅠ

오늘은 월요일 ㅠㅠㅠㅠ

 

 

 

 

 

 

 

평택호 관광단지의 랜드마크인 뱃머리전망대.

이곳에서도 닥터이방인 촬영을 했네요.

 

 

 

 

 

 

 

 

 

이곳 조형물들은 국내 최초의 소리의자랍니다.

누르면 동요부터 지영희선생 국악, 평택 농악, 민요 등 우리 가락이 흘러 나온답니다.

 

 

 

 

도로에도 이렇게 멋진 그림들이 그려져 있어요~!!

 

호수의 낭만과 우리 소리의 풍류가 흐르는 평택호 관광단지.

우리의 전통 예술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으로

가족 나들이 장소로 ~

연인들 데이트 장소로 추천해 드려요.

 

평택호 관광단지 가는법은~

1호선 평택역 - 평택시외버스터미널 - 안중터미널에서

82-1, 82-2번 버스 이용하면 된답니다.

 

권관2리에서 버스 기다리는 40여분의 시간이 남아서

배가 고파 들른 자장면집 소개는 내일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