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으로 이사와서 아이랑 처음으로 이용해 본 천안시티투어.
(이사온 지 2년이 넘어가는데도 ㅠㅠ)
지난 7월11일에 첫코스로 다녀온 태조산 후기를
이제서야 올려봅니다.
두딸아이들의 방학과 휴가로 바쁘기도 하고;;;
컴터 앞에 앉을 시간적 여유도 없고 ㅠㅠ
컴퓨터 2대로 세모녀가 사용하려니 제 차례가 쉽게 오지도 않네요 ㅠㅠ
집에 컴퓨터가 3대가 있으면서도 제 전용 컴터가 없다니 ㅠㅠ
(한대는 남푠 전용 컴터...요건 리니지용 ㅋㅋ)
빠른 시간안에 한대 얼른 구입해야지하고 다짐해 봅니다 ㅋㅋ
나들이 날짜: 2015년 7월 11일 토요일
태조산은 높이 421m의 산으로
고려 태조가 이곳에서 군사를 양병했다는 설에서 유래하였다고 합니다.
그리 높은 산은 아니어서 가벼운 산책이나 가족산행으로 알맞은 곳인데요
1977년 남북통일을 염원하며 재일교포 김영조의 시주로 세워진
동양최대 청동 좌불상이 있는 각원사가 유명한 산이랍니다.
저도 작년 가을 각원사의 좌불상을 보고
그 크기에 놀라 한참을 쳐다 보았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
작년 가을 다녀온 각원사에 대한 포스팅은...↓↓↓↓↓↓
http://blog.daum.net/hyu12479/112
호수 주변을 한바퀴 둘러 보는데요
정자가 있어서 쉴수도 있고~
주변에 미술조각품들도 있어서 둘러 보는 재미 솔솔했답니다.
다만 호수에 연꽃이 피어 있었으면 더 예뻤을것 같은 생각도 들어요^^
미술품을 보면서 걸어가던 길...아이가 반갑게 뛰어 갑니다~ㅎ
왜?? 왜??
운동시설을 발견하고는 기쁜 마음에.....
서울에 살때 주말마다 올라가곤 했던 봉화산이 생각나다고~~~
봉화산이 그립다고 하면서 추억에 빠진 아이.
이곳 호수의 반대쪽으로 ,,,,
첨부된 지도의 태조산공원이라고 쓰여진 곳에서는 돗자리 펴고
앉아 있는 시민들이 참 많았는데요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이곳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돗자리 챙겨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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