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공주네 이야기/여행·나들이

[수원] 수원화성에서 보랏빛 맥문동에 취한 날

방울이사랑 2015. 8. 19. 14:13

 

 

 

 

두딸아이들의 개학~ 은 저에겐 방학 ㅋㅋ

4주간의 방학이 끝나고 두아이들이 모두 개학한 오늘.

그동안 걸렀던 만보걷기를 위해 오늘은 수원화성으로 출발합니다.

 

수원화성은 두아이들 어렸을때 수원시티투어를 이용해서 가 봤었던 곳인데요

이웃님들이 담아온 보랏빛 맥문동사진을 보고 있으려니

저도 다녀오고 싶어서 바로 출발했어요^^

 

찜통같은 더위에 너무나 더워서 헥헥거리기는 했지만

화홍문이나 방화수류정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이동했어요.

많은 어르신들 틈에 혼자 끼어서 땀을 식혔는데요 ㅋ

생각외로 너무나 시원해서 발길을 옮기기가 쉽지 않았답니다^^

 

맥문동 군락지가 그리 큰규모는 아니지만 많은 진사들을 모으기에는 충분했으며

실제로 많은 분들이 오셔서 맥문동의 보랏빛 유혹에 빠져 들더라구요^^

저도 그들의 무리에 끼어 열심히 찍어 본 사진 올려봅니다^^

 

 

 

나들이 날짜: 2015년 8월 18일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