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공주네 이야기/소소한 일상

불당동 맛집 보리향 쭈꾸미와 쌍용동 설빙에서....

방울이사랑 2014. 6. 12. 23:00

2014년 6월 12일 목요일....

 

딸아이의 연함고사인 오늘...

영어 듣기평가를 오디오 고장으로 3번 넘게 듣고

막상 필기시험에서는 집중도가 흐트러져 엉망으로 봤을것 같다고

투덜대는 큰아이랑

아이가 너무나 좋아하는 보리향 쭈꾸미로 비빕밥 먹으러 왔어요^^

 

 

 

 

 

집에서 가까워서 자주 오는 보리향 쭈꾸미.

천안 불당동에 있어요.

빕스나 애슐리로 샐러드바 먹으러 가자고 하니 이게 더 먹고 싶다고 하는 큰아이에요.

덩달아 민재는 입 쭈욱 내밀고 궁시렁궁시렁합니다.

민재는 샐러드바를 더 좋아하거든요 ㅋㅋ

 

 

 

 

제가 보리향 쭈꾸미를 좋아하는 이유는 맛의 강도를 선택할수 있다는 점이에요.

순한맛, 보통맛, 매운맛의 3단계가 있어서

매운것을 못 먹는 저는 항상 순한맛을 먹어요.

 

 

 

 

 

 

 

기본 반찬 5종류와 샐러드, 보리밥이 나온답니다.

다섯가지 나물을 보리밥에 얹어 쭈꾸미를 넣어 쓱싹쓱싹 비벼 먹는 맛!!!!

넘넘 맛있어요^^

 

아~~ 보리향 쭈꾸미에서 인당 주문시에는 밥과 나물이 무한리필 되는 특징이 있어요^^

 

 

 

 

 

 

 

밥 보다 쭈꾸미가 더더 많아서~ 넘넘 맛있답니다^^

순한맛으로 맵지 않아서 더 좋구요 ㅋㅋ

 

먹다보면~ 배가 부르면서도 자꾸만 손이 가요

그러면서 집에 와서도 또 가고 싶고~ㅎ

 

쭈꾸미, 오징어, 문어 등등....해산물 종류를 좋아하는 큰아이이지만...

엄마가 생선을 못 만지니..거기에 요리실력도 꽝이니...

미안하다 딸... ㅋㅋㅋ

 

 

 

 

보리향 쭈꾸미에서 배를 잔뜩 채우고도 후식을 먹어야 한다는 아이들.

요즘 핫한 아이템인 설빙으로 눈꽃빙수 먹으러 왔어요.

 

 

 

 

아이들이 시험 끝나고 모두 이곳으로 왔는지...넘넘 복잡했고

주문한 음식은 대기 30분이상 걸리고 ㅠㅠ

그래도 먹고 가야 한다는 아이들

이럴때 필요한건 역시나 게~~~~임 !!!!

 

 

 

 

 

인절미 허니버터 브레드와 인절미 빙수.

콩가루를 이용해서인지 고소하고 아이들이 참 좋아하네요.

둘이서 아무말도 안학 폭풍 흡입 ㅋㅋㅋ

 

시험보느냐구 고생한 딸아~~~

모의고사는 수능이 아니란것 알쥐~

오늘 영어 시험때문에 실망하고 있을텐데... 힘내구!!!!

화이팅!!!!